태풍이 지나간 다음 날~ 바다 상황이 어떠할 지 기대반 걱정반으로 6시반이 넘어 조금 늦은 출항을 하였습니다.
첫포인트에 진입, 물돌이 시간이라 입질은 뜸하고... 조바심으로 오늘의 낚시를 시작했네요.
물이 완전히 돌아 가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입질도 살아나고...물때 시간을 감안해 오늘은 중참도 조금 늦게, 그리고 점심도 조금
늦게 먹었습니다.
오늘 물때는 12물 (한객기), 그러나 바다상황은 바람도 있고, 조류가 센 편이라 16호 추가 날아다니고, 초보조사님들 바닥감을 몰라
조금 힘든 하루였습니다. 바다상황을 감안해 쭈구미 보다는 갑오징어 포인트로 공략, 제법 씨알좋은 갑오징어가 다수 나왔네요.
오늘은 오랫만에 낙지가 반가운 손님으로 왔습니다.
오늘, 쭈 ♡ 갑 썸타기 낚시 이벤트 영예의 1등은 천안에서 오신 영맨께로 돌아갔네요, 츄카츄카~
오늘 출조하신 조사님들, 열악한 상황에서 즐낚& 열낚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기회에 더좋은 조황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귀가길 안전운전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