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차가운 새벽비를 맞으며 조사님들 모시고 쭈갑낚시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종일 비예보로 근거리 포인트에서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첫포인트에 채비 내리니 9월초 쭈꾸미가 준비한듯 바로바로 올라옵니다.
조사님들~ 바닥 찍으면 나와서 좋긴한데 거미수준의 씨알에 조금은 어리둥절...
포인트 이동~ 씨알좋은 갑오징어와 들쭉날쭉 크기의 쭈꾸미가 쉼없이 나오네요.
오늘은 둘물에서 날물로, 다시 날물에서 들물로 두번의 정조시간을 거쳤지만,
종일 지루하지않은 , 릴링하느라 바쁜 하루였네요.
오늘 비가 오지 않고 해만 좀 떴더라면... 하는 조금의 아쉬움이 남네요.
오늘의 쭈 ♡ 갑썸타기 낚시 이벤트 영예의 1등은 청주 금왕에서 오신 단골
조사님께로 돌아갔습니다. 치마입은 에자가 빛을 발했네요, 츄카츄카^^
종일 지리하게 내리는 비를 맞으며 끝가지 열낚 & 안낚해주신 조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편안하고 따듯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쭈 ♡ 갑 썸타러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