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 이기선피싱클럽입니다. 오늘(10/11 금)은 손님 10분을 모시고 군산 앞바다로
쭈갑 선상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일기예보에서 바람이 많이 불겠다고하여 은근히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정작 바다에 나가보니 오늘 날씨는 파도는 좀 높았으나 오늘 바람은 세게 불지 않아 낚시하기에는 아주 양호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날도 대부분의 낚싯배들은 수심이 좋은 연도 서쪽 해상에서 모여 낚시를 하였습니다. 내항에서는 주꾸미와 갑오징어들이 깊은 수심으로 빠진 듯, 차츰 마릿수가 줄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은 9.77톤 시애틀호에 승선하여 낚시를 즐겼습니다.
이날 조황은 올 시즌 초반 시기에 비하면 마릿수가 아쉬웠지만 출조객 전원이 충분히 손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신 쭈꾸미와 갑오징어 씨알이 굵어 전형적인 가을날씨 속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루낚시를 즐겼습니다. 갑오징어 채비에 느닷없는 2킬로급 큰 문어가 낚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날 사진은 저와 4명의 낚시인이 찍은 사진을 모아 스토리를 만들었습니다.>
이기선피싱클럽은 10월22일(뉴한라호, 갑오징어)과 25일(벤틀리호, 쭈갑) 에도 군산으로 출조합니다.
예약문의 010-3611-2672
비응항에 있는 예향에서 콩나물해장국으로 아침 식사 중
자신이 승선할 낚싯배를 기다리고 있는 낚시인들.
평일인데도 많은 출조객들로 비응항은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낚싯배들이 떠나고 한산해진 비응항의 풍경.
비응항에 있는 맛집을 소개합니다. 비응항 유료주차장 인근에 있는 비응반점인데요. 해물짬뽕이 인기가 좋습니다. 점심때는 맛집답게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비응항의 유명한 맛집인 비응반점의 해물짬뽕. 가격은 7천원.
비응반점 바로 옆에는 앉아 쉴 수 있는 쉼터도 있었습니다.
갑오징어 채비에 2킬로급 문어가 올라왔습니다.
비응항 방파제. 출조객의 출입을 막고 있어 워킹 낚시는 할 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오후 2시부터 낚싯배들이 비응항으로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비응항에 도착한 출조객들이 집으로 가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