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갑오징어 출조를 했습니다만...
너울성 파도가 얼마나 큰지 포인트에 갈수 조차 없었습니다
오늘은 걱정없이 출조를 했는데....
포인트에 도착은 했지만...너울성 파도가 바닥찍고 있기가 힘들 정도였내요...
손님들께 어제 처럼 쭈꾸미라도 잡자고 해도..
오늘 손님들은 묵묵 부답....
그래서 온리 갑오징어만 하고 왔습니다...
점심이후 파도와 물이 어느정도 안정은 되었지만..
약간 뻘물이 생기고...
맑은물 찾아 돌아 다니며 조황을 만들었습니다...
초보분들이 많았지만...
신발짝...한마리에... 즐거워 하시니 저도 힘든줄 몰랐습니다..
내년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