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안개속 반가운 어초 개우럭과 광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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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짙은 안개에 갖혀 8시에 출항하니
낚시 시간 손해가 이만 저만....




























포인트 늦게 도착한 만큼
먼저 와있던 배들에 뒤질세라
열심히 어초를 뒤진 결과
오전 우럭은 마릿수와 사이즈가 아쉬운 반면
오후에는 대꾸리들이 좀 올라와 주고
기대하지 않았던 광어가 제법 올라와 총 17장...






크방아우는 5광을 찍고,
초보 조사님들이 2광을 올리기까지....






만족할 만큼 많은 조과는 아니지만
선장도, 조사님도 배 조명등 키고 꼴찌로 입항하는
끝까지 최선을 다한 하루였습니다.



























쫄깃한 우럭과 광어회로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고
다음 좋은 날에 어초 낚시의 매력에 빠질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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