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촛짜꾼인때는 늘 새롭고 신기한 구멍찌나 화려한낚시대
혹은 스치는 낚시꾼들의 차림새에 관심이 많았고.
거의 계절마다 새 장비로 교체함으로 해서 부족한 낚시실력을 채우려 했죠.
완도에이스호를 타고 여서도 타이라바여행을 떠나볼까요~
여서도타이라바에 궁금한점 있으시면 잡어왕:010-9031-7676
물때는 12물 만조는 12시전후
바람은 조금불고 30%비올확률 이라는 구라청의 예보가 있었으나
현장(여서도)에 도착하니 백파성 너울과 날리는 빗방울에 낚시를~~~~수중전
이른아침을 준비하는 에이스호 선창입니다.
두팔을 벌려도 될만큼의 넓은 객실통로입니다.
낚시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더불어 바닥에 요철을 적당히 가공하여 미끄럽지 않습니다.
깨끗한 통로를 따라 선미로 가보니
더욱더 주인장의 마음씨가 느껴지는 약간의 간식거리와 컵라면이
주인장(김기성프로의 애기로는 13~14명 까지도 딥지깅이 가능하다는데
데크부터 선미까지 어디하나라도 문제삼을곳없는
넓고 간섭없이 낚시가 가능합니다.
주인장이 없는틈을 타서 조타실 잠입에 성공했습니다.
알수없는 기능의 첨단 전자장비를 탑재한 에이스호
조타실 입니다.
신조선이라 모든것들이 깨끗합니다.
일찍 선실에 들어가 취침을~~
아래쪽 선실바닥 침실입니다.
오늘은 어떤 헤드색깔로 해볼까?
이런과정들이 너무 즐겁습니다.
오늘은 어떤색? 어떤무게? 어떠형태를 써볼까~
작은 즐거움이 허락된것 같습니다.......ㅋ
어두운 새벽인데도 한장 채비점검 중입니다.
날리는 빗방울에 첫번째 입질을 해주네요~
오전에는 대부분 중치급 40~60까지 참돔이 주로 입질을 했습니다.
중간 중간에 5짜에 가까운 녀석들도 입질을 해주고요~
잠깐 타이라바를 배워볼까요?
1.전동릴이든 수동릴이든 일정한 등속감기 기능으로 계속따라오게 만드는게 핵심.
탁~탁! 참돔특유의 초반입질시 챔질하지말고 계속따라오게 만듭니다.
점점 타이라바를 먹으면, 참돔은 입걸림이되면(자동빵) 참돔은 반전해서 아래로 끌고들어갑니다.
2.텐션
대체로 수동일경우 낚시대의 탄성으로 PE라인의 긴장감을 유지하고 차고나가는
드랙기능으로 털림방지가, 전동릴은 스풀을 지속적으로
감아올리는 기능을 낚시대텐션+드랙감기기능 적용하므로 참돔을 잘털리지 않습니다.
(대체로 바닥에서 입질하고 5미터감고나면 10미터이상 차고나간는 등 10분정도 차고나갑니다.
이때 초심자의경우 조바심을내고 드랙을 조금이라도 잠그면 대형참돔은 여지없이 털립니다.)
3.디지털수심
바닥을 찍으면 바로 감기시작합니다.이때 참돔의 무리에서 타이라바가 유영하며
참돔이 호기심과 본능으로 따라오는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참돔 유영층이 바닥 60미터에서 유영수심이 40미터를 벗어나면 참돔이 좀더적극적으로 달려듬니다.
타이라바는 자동빵(자동챔질)입니다.
초심자는 참돔이 최초 탁! 탁! 입질하면 바로챔질로 연결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참아야합니다. 탁탁하고 입질을 계속하지만
냉정하게 릴링에 집중 점점 타이라바를 먹으면,
참돔은 제물걸림으로서 아래로 끌고들어갑니다.
손님들의 쇼크리더 및 채비를 해주는
에이스호 선장 인간 김기성입니다.
너무 인간적이라서 편합니다.
바닷바람과 코끝을 쓰치는 짠비린내는 강한 마법을 지닌게 틀림 없습니다.
내년에도 이선상에 다시 설지,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맞추어
정갈한 식사가 차려지고 있습니다.
따듯한 국물과 가정식 백반이 차려집니다.
사무장이 주로 식사를 대신하는데
김기성선장의 손길로 손님의 입이 즐거우면 그뿐이라는~~
김기성 셰프가 직접 밥도푸고 국도 끓여 주네요~
여서도는 열기, 솜벵이가 주로 잡어네요~
서울에서 같이 내려온 주말에는 요식업을 하시고
평일에만 주로 낚시를 즐기신다네요~~~~
마음속에 따듯한 보석을 지니고 계시는 박대희사장님입니다.
배뒷쪽 모퉁이에서 입질을 많이 받았습니다.
선상에서도 위치에 따라서 포인트가 따로 존재합니다.
깊은 바닷속 그곳에 있으려는 반사저항이 크면 클수록
손맛이 좋다고 하죠~``
지렁이가 물속에서 내뿜는 "페로몬"이 타이라바에서는 훨씬 효과적임을 알려드리고~
지렁이 달은 타이라바가 더 좋습니다.
주말 여서도지깅이 궁금하면 잡어왕 010-9031-7676
미끄럽지 않고 깨끗한 바닥이 인상적인 에이스호 입니다.
저바다앞에 당당해 지자~
오늘도 여서도 바다앞에 섰습니다......ㅎ
낚싯배 귀퉁이에 푸른파도를 타고 밀려든 구름은 갯바위에
부딧혀 부서지고,
하늘은 저만치서 또다른 구름을 준비하고 있었다.
빠가라는 녀석은~~~!!!!!
긴긴 상사리 입질의 터널속에서
참돔의 몸부림을 온몸으로 느껴야만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ㅋ
당당하게 여서도 바다를 품에안고 싶으신분은 잡어왕 010-9031-7676
선미에 서신 조사님이 대단한 입질을 받았는데
30분여 실랑이 끝에 올라온 것은
빠가가 아닌가 하는 기대도 가졌지만
빠가를위장한 당당한 크기의 방어가~~~입질을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잡어왕:010-9031-7676
넌내게 낚였어 선상낚시이야기에 놀러오세요~
대물은 눈이 시리도록 낚시대끝을 바라보면서,
열망하기만 하면 얻어질 수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이리라,
차고나가는 입질은
여서도는
방어와 참돔의 포인트는 동일합니다.
주파수 잘못맞춘 라디오의 낮은 소리같이 윙윙거리는 바람...
빗방울과 함깨 올라온 참돔입니다.
또 이렇게 바다를 찾은것은,
이번에도 가야한다는 약속 같은 것, 그런 평일낚시를 다녀오고 나면,
이상하리만큼 일도 잘 되기 때문입니다.
옛성인들은 가장어렵고 힘든시기에
낚싯대를 드리워 여유를 찾고~
뜰채를 준비하는 김기성선장입니다.
대단한 입질의 주인공은
?
?
다음주 조행기도 기대하세요~~
더불어 이번주 일요일이 주말기상이 최상입니다.
잡어왕은 여서도 지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주말(일요일지깅) 잡어왕이 책임집니다.
잡어왕밴드에 놀러오세요
오늘은 탐사출조인데다 몇분이 않되어 이정도로 낚았습니다.
작은 시알은 방생하는 미덕도 맛보앗구요~
딱 먹기좋은 씨알로만 구성해보았습니다.
오늘같은 날씨와 기상청의 오류로 인한 구라청의 예보
이러한 기억은 깊이 남고 또 오래 지속될것입니다.
넌내게 낚였어 선상낚시이야기에 놀러오세요~
이번주 주말 19일 여서도지깅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곳 여서도로 편안하고 즐겁게 안내해주신 "완도에이스호" 선장님과
"참돔을 내어주신 용왕님"께 감사드리고 마칠까 합니다.
좋은한주되세요~
잡어왕:010-9031-7676
유혹하라 먼 바다의 생생한 풍경을 그리워하는
모든이에게..
누가 트집 잡으랴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꿈틀거리는 수렵DNA를 다시 일깨우는 내밀한
속삭임을..
늘 보고 싶다
좋은 그림과 잘 영글어진 BGM의 콜라보를
살아 숨쉬는 그날까지..
바다에 대한 끝없는 동경을 불러 일으켜라
그것은 무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