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수온 15.5도, 영락리 16.5 망설임 없이 영락리로 달렸습니다.
포인트 도착하니 제법 바람도 쎄고 물빨이 쎄서 풍을 띄어도 배가 시속 3.5~4킬로. 였지만 준수한 씨알 6자 5자 참돔들 올라왔습니다.
후반전 물돌이 시작하면서 튼실한 갑오징어 올라오고.
다금바리하고도 안바꿔 먹는다는 대물 쏨바리도 올라오고..
원래 1시 정도 들물예상했는데 2시반정도 되니 본격적인 들물 시작과 동시에 강한 입질! 왔구나~
대체적으로 입질이 약해서 빠지기도 많이 빠졌지만 정신없이 잡을만큼 잡고 입항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