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 문제에 대해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한 이유가,
이 "조업낚시"에 대하여 우리 회원들끼리 토론을 해 보고자 시작한 것인데,
과정과 결과가 어떻든, 토론 소기의 목적은 달성된 것 같으네요.
제가 미처 생각못한 부분으로 인해 어떤 선사가 피해를 입으셨다고 하시기에,
저는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님을 설명드리고 또 공개사과까지 했는데....
그것도 미진하다 싶어서 오늘 반성문까지 올렸었는데...
그 글을 보신 어떤 회원 분이
진정한 사과를 한다면,
저의 이 모든 글들을 내리고, 전화하여 사과하라는 댓글을 다셨습니다.
그래서, 그 반성문은 내리고, 전화는 안 했지만, 자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많은 분이 보셨고, 또 그 글에 댓글을 다신 분들이 있기에
다른 글은 내리지 않겠습니다.
이런게 토론이니까요. 내 의견과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고...
혹시, 그 전처럼, 또 실명을 까고 토론하자고 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는 전~~~~~~~~~~~~~~~~~~(18번)혀 그럴 생각이 없습니다.
( 전, 느와르영화를 볼 때, 항상 드는 의문점이 있습니다.
그렇게 서로를 죽이겠다고 조준사격을 하며 총질해 대다가,
나중에 한 쪽의 총알이 떨어지면, 다른 총알있는 사람도 그 총을 내려 놓고
그 때부터 주먹다짐을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주어 터지고....
아니,,,, 그럼 애초에 총쌈은 왜 한 겁니까?
실명이 아니기에 쫌 더 진솔한 얘기를 할 수 있는 것이 인터넷의 장점 아닌가요?
(물론 법적인 책임을 질 정도의 악성 댓글이나 거짓말로 상대의 인격을 모독하면 안되지만)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제 부모님이 지어주신 소중한 이름을 까고 싶지 않으니까요.)
저의 토론 의도와 관계없이, 우려하시는 여러 일이 있을 수 있다는 선장님의 말씀을 듣고
아....글쿠나... 하여 사과문과 반성문을 올렸는데...ㅠㅠ
진짜 순수한 사과를 위한 글을 올렸는데....
( 남의 말을 그렇게 항상 빼딱하게(삐딱이 아닙니다) 곡해하셔서 진정한 사과가
아니라는데 투이신데.... 쫌 서운합니다. ㅠㅠㅠ 슬퍼요. )
( 저는 서울대를 안다녀봐서, 서울대생이 가끔 쓴다는 그 어법을 전혀 쓸 줄 모릅니다.
믿어주세요....ㅠㅠ)
...........
에효..( 내가 지금 무슨소리를 자꾸 하고있는거야??-혼잣말.).. 각설하고요....
어떤 분에게는 생계가 걸린 문제로 까지 토론이 진행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하고
제기한 제 "조업낚시에 대한 토론" 은,
우리끼리 어느 정도 댓글을 달든 안달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되니,
이제 이쯤에서 끝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우리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제가 제기했던 문제에 대해,
혹여 해당되었던 선사 분들이 계신다면,
일일어부를 모집하여 이 "조업낚시"를 할 수 밖에 없는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을 찾아 보시는 노력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힘을 보탤 부분이 있다면 보태겠습니다.
며칠동안 같이 제 솜씨없는 글을 읽어주시고,
또 여러 말씀을 해 주신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결사 올림.
엇...
그 전 글하고 아박이제한 글하고 무슨 관계가 있다고 나무라시는지요?
저는 낚시인의 한 사람으로서,
혹시 아박이크기를 제한하는 선장님이 계신다면 그 글을 보시고,
저같이 고민하는 낚시인도 있으니까 아박이가 쫌 크더라도
남에게 위험하지 않토록 간수 잘 할테니, 제발 태워달라고,
부탁드린건데요...ㅠㅠㅠ
( 앗.... 이게 뭐지? 내가 잘못보았나?? 귀신이 곡할 노릇이네....)
어떤 분이 방금 이 글에 댓글을 달기를...
"사과하고 끝냈으면 됐는데, 이 시점에 왜 아박이 크기 제한에 대한 글을 썼냐"고 나무라시기에,
쓴 댓글입니다.
제가 이 댓글을 쓰고있는 고 사이에 삭제해 버리셨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