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바다에
바람과 파도가 거세어 휴항중입니다.
겨울철에는
보통 3~4일 정도 연속적으로
바다가 평온한 날이 좀처럼 없기에
그 만큼 대박조황을 거두기가 힘듭니다.
겨울낚시는 오로지
물때보다도 좋은 날씨를 선택하는 게
손맛의 지름길입니다.
수요일ㅡ출항합니다.
문의주세요!
출항이 없는 날을 기회 삼아
인공어초 외줄매니아님들을 위해서
오늘은 잠시
그 방법에 대해 말씀 드려 보도록 할께요.
지난 금요일에 있었던 어탐기 모습입니다.
이 사진의 특이성은
방금 막 6m짜리 인공어초를 넘어간 후
끝나는 시점을 찍은 것입니다.
붉은 색으로 나타난 봉분처럼 생긴 것이
인공어초의 형태이고
그 우측에 물결처럼 움직이는 빨간 색의
줄무늬가 채비의 봉돌입니다.
이 날 금요일에는
총 13명의 손님분들이 참여하시어
봉돌을 내렸는데,
약 8개의 봉돌이 무사히
어초사면을 탐색한 뒤 출구쪽으로
넘어오고 있는 상황을
위의 사진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중 4명은 어초초월 조사님인지
출구쪽의 절벽으로 봉돌을 다시 내려서
2차탐색을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머지 5명의 봉돌은
어탐기 사각지대에 들어간 것도 있고,
또 이미 어초 입구에서 열기와 우럭으로
줄을 태우고 랜딩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각 어탐기 장비기업마다
초음파 주파수와 빔각도가 모두 틀립니다.
같은 주파수라도
업체마다 사용자의 특색에 따라서
빔각도를 다르게 설정하는 것 같습니다.
수심별 삼각함수를 적용하여
정밀탐색을 하기위해선
국내제품은 업체에 일일이 전화하여
주파수별 빔각도를 체크해야 됩니다.
각 주파수별 특성을 잘 이용하다보면
인공어초 외줄낚시는
과학적으로 정밀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기기도 합니다.
※의심하지 말기!
보통 경험이 적은 조사님들께서는
봉돌이 어초에 닫을 때까지 채비를
들지 않습니다.
또, 선장이 방송으로 미리 알려주는
인공어초 높이 만큼 봉돌을
들어 올렸다가, 진행 후 입질이 없으면
의심이 생겨서 채비를 다시 내리는데
그러면 큰 실수를 하는 것입니다.
선장은 섹터별로 정확한 인공어초 높이를
얘기해 드리는데, 절대로 의심하시면
안됩니다.
공동으로 하는 인공어초 선상낚시에서
한 사람이라도 밑걸림과 원줄의
기울어짐이 발생하게 되면
옆 조사님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습니다.
단,
큰 너울이 발생하거나
강한 바람으로 선박의 방향이
틀어져서 원줄이 10~20도 정도
기울어 졌을 때는
순간적으로 채비를 1~3m 정도
다시 내릴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원줄이 수직에서 갑자기 20도 정도 기울어지게 되면
40m 수심에서 봉돌이 2~4m까지
강제로 올려집니다.
어초진입 직전에 주로 대상어가 줄을 타게
되지만, 그 순간에 원줄이 기울어지면
임기응변을 발휘하여
채비를 조금 내려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포스팅 좀 하려는데 옆에서
와이프랑 처형이 조잘조잘 시끄러워서,
다음 기회에 다시 올려드리게습니다.)
쇠추봉돌, 열기-볼락카드, 우럭채비, 종류별 미끼,
얼음 등 선착장 바로 앞 낚시편의점 판매.
낚시시간=07:30~14:30(7만, 출입항시각 유동적.)
수동~전동장비 세트대여=1~2만 원(낚시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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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릴 사용시 방아쇠 지참.
선박 위치제어기, 헤딩센스, 개인설계 어초면적도,
고성능 어탐센스 2개, DGPS를 설치하여
오차없이 포인트 진입을 해 드립니다.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195-6.
읍천블루탱호:ㅇ1ㅇ-2637-0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