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왕문어낚시의 명가 [이기선피싱클럽] 입니다.
오늘도 18명의 손님을 모시고 공현진항을 찾았습니다. 9,7톤 돌핀호 독배로 18분이 널널하게 낚시를 하였습니다.
일기예보에는 강풍이 분다고 했지만 남서풍이 불어 정작 공현진앞바다의 수면은 잔잔하여 낚시에 지장을 주지 않았습니다.
단지 꽃샘추위가 온 듯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폭풍주의보 뒷날이어서 그런지 마릿수는 기대에 못미쳤지만 단골손님 한분이 전동릴이 아닌 베이트릴 채비로 초대왕문어를 낚아 부러움을 샀습니다.
항으로 나와 선사에 있는 저울에 올려보니 정확히 34킬로그램이 나왔습니다. 초대왕문어의 주인공은 이녀석을 삶는 비용만 해도 무려 5만원이 들었다고 푸념(?)을 하였습니다.
오늘 18명이 승선한 돌핀호에서 34kg 1마리와 2~4킬로그램 5수로 만족하고 돌아왔습니다.
강풍 속에서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이기선피싱클럽은 25(토), 26(일), 28(화), 5/2(토)
계속해서 출조할 예정입니다. 초대왕문어의 주인공이 되십시오.
예약전화 010-3611-2672
즐거운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