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쉬고 약간 흐릿한날에 걱정반 기대반을 하며 나갑니다
역시나 바닷바람은 금세 쌀쌀한 바람이 조금 불어오며
다들 우비와 바람막이 챙겨입기 시작하네요
시작하자마자 손님한분이 6짜 농어를 들어뽕!? 세상에나
이렇게 부드럽게 들어뽕하시는분은 처음이네요
그이후에 연타로 히트히트 그러다가
"아니 이게뭐야?"
하는소리에 둘러보니 봉돌에 키조개가 물고 놓질 않았습니다 ^^;
마지막 사진에 첨부되어있어요~
사무장이 키조개는 칼로 살살 뜯어서 봉돌뺀다음 손질해서 봉투에 넣어서 손님에게 드렸답니다~
역시 오늘도 ... 터짐이 나와버렸네요
요즘들어 왜이리 바닥긁으시는분과 챔질안하시는분들이 많으신지....
고기를 걸어야하는데 얼마나 큰걸잡으실려고 자꾸 바닥을.. 걸어버리네요
챔질이 약해 오늘도 3마리가 눈앞에서 안녕하고 사라집니다 ...
언제나 말하지만 바닥에서 한바퀴이상 띄움과 챔질은 기본!!!
쌀쌀하고 이슬비가 내리는 와중에 다들 고생하셧습니다
아 그리고 오늘 젊은 여조사 두분 줄이 꼬여도 침착하게 잘따라줘서
훌륭하게 두마리 동시에 뜰채에 잘넣었네요 정말 잘하셧습니다
오늘하루 고생하셧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