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기억이 가물가물 해서 무엇을 잊어 먹기 일수입니다
몇 달전 에이스버스를 타고 여수로 가는 중에 한 분이 갈치 바늘을 자작해 오셔서 버스안에서 자작과정을 설명하시고
저에게 테스트 해 보라고 바늘을 주신 분이 계셨는데 감사하게 넙죽받고 연락처도 받아 두지 않고
세월이 지났습니다
바늘 테스트는 그 날 하지 못하고 여수가 아닌 통영에서 10단채비로 꼴뚜기바늘/야광튜브바늘/테스트용 바늘 이렇게 사용을 했는데
유일하게 갈치가 물고 올라오는 바늘은 테스트용에서만 물고 올라 왔습니다
몇 번을 반복하고 미끼도 다르게 사용해 보았고..... 옆에서 낚시하던 지인도 "참 이상하네~~~왜 그 바늘만 물고 올라오지......"
하는 것이 였습니다
저 기억엔 그 분이 그 날 "윤피싱"으로 출조하신 분으로 기억이 됩니다.(2019년12월29일)
이 글을 읽고 그 분을 기억하시거나 본인이 이 글을 보신다면 010-8797-6310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몇일전 고성 덕명방파제 문어가 있을까 하여
가서 채비를 할여고 하는데 깜박하고 목줄이
1.75 밖에 없네요 문어낚시는 밑걸림으로
인해 잘 터질수 있어 3호정도는 되야 해서
방파제에 낚시 오신분께 사정예기를 하며
목줄 1.75호 교환좀 해서 하시면 안되겠야
고 했더니 한분께서 2.5호를 주시며 쓰라
하시기에 1.75호 드리며 쓰시라 하니 아닙니다
쾐찬으시다며 그냥 두시라 하시더군요 목줄
2/3 이상 남은것인데 너무 고맙고 감사해서
이렇게 나마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부산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