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첫날. 바람. 그리고 비. 그리고...]

무슨일이 있었는지 제이티가 꽉찼습니다.
제티둥절~

다행히 한분이 새벽에 안오셔서 널널한 자리확보가
되었습니다 ㅎㅎㅎㅎ

예보와 다르게 빗방울이 안떨어 지네여
오우~~ 다행

그래서 일단 한개 꺼내고 시작합니다


짜잔~~~ 역광에 빛나는 늠름한 쩜농어.

잠시 지루한 물때 기다리고.
오늘도 냉장고에~


첫 항적부텀 따당~ 따불힛트로 시작하니
세상을 다 갖게 되지요

꾸준히 건집니다.

6짜 광어가 냉장고엔 왜 들어간겨

골고루~~ 올립니다

규삼이형은 눈이 어딨는겨
농어눈이 더 큼

터트린 분 음씨 잘 올립니다.

밥 묵고 간 여밭에서 6짜 오바 두두둥~~~

아시는 분은 아시다 시피 냉장고에선 뜰채질만 할 수 밖에 음쥬. 일일히 사진찍어드리지 못했습니다.
쎌카 하시니라 고생했어요 ^^

느닷없는 바람이 터져 골고루 배를 대기 힘들었네여
그래도 한 분 독식없이 낱마리라도 고루고루 건지셔서
참 다행입니다.

이 후 비와 바람이 넘 거세져 세시에 입항할 수 밖에
없어 미안하기도 하고. 아숩기도 합니다.

멀리 일산서 오신 정 동룡 사장님. 젤 미안해여
우두둑 올려가시길 바랬는데.

선 종현 사장님 증말 오랫만에 뵈었구여
낼 군산 폭파되서 참 다행입니다 ^^

이유없는 사랑님은 어떤분인지 아직두 모르겠어요 ㅎㅎ
오늘 첨 뵌분들이 많아 깊은 인상으루 헤어나지 못하게
할라구 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8월의 첫날은 이렇게 지납니다.
모두가 팔팔한 기운으루 누리는 8월 되셔요. 꼭!!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