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먼바다에서 히트호와 함께 루어 캐스팅에 참여하신 14분 조사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꿀렁대는 파도와 뒤집혀진 바닷물의 탁함속에 화기애애함을 잃지 않으시고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좋은 시간을 보내시는 모습들과
훌륭하신 매너들에 감사합니다.
특히 오늘 루어낚시로는 처음으로 46CM의 개우럭을 잡으신 조사님
히트(hit) 당시 옆에서 볼때, 짜릿하고도 뻑뻑한 릴링의 손맛으로 주변의 부러움을 한번에 받으시고도
내내 겸손을 잃지 않으시고 다른 조사님들을 배려하는 마음 또한
오늘의 백미였습니다.
선상루어가 바로 이런맛 아니겠습니까
주말 저녁 편히쉬시고 활기찬 월요일 맞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