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반, 설레임 반, 들뜬 마음을 안고 삼삼오오 모여든 조사님들 모시고 올해 쭈꾸미낚시 첫출조 다녀왔습니다.
쭈꾸미낚시 탐사없이 바로 출조하는 거라 다소의 부담은 있었지만 첫포인트에 도착, 채비 내리니 기다렸다는듯, 여기저기서
잘 자란 씨알좋은 쭈꾸미들이 기분좋게 인사하듯 올라와 주네요...여기저기서 쌍걸이도 여러차례...사진을 못찍은 게 아쉽네요 ㅠㅠ
날물에서 들물로 물이 바뀌면서 쏟아지듯 나오던 쭈꾸미 입질이 거짓말 처럼 뚝 끊어지고...낮부터는 쏟아지는 햇살에 쭈꾸미바라기
하느라 다소 힘들었네요. , 쏟아지는 햇살에 조사님 하나 둘씩 하나둘씩 선실로 고고씽~
다행히 오후 정조시간 이후 폭풍입질이 살아나면서 오늘 하루의 조황을 만회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낚시대 이벤트는 3~4분이 막상막하였으나 행운의 여신이 청주에서 오신 조사님께로 향햤네요. 츄카츄카^^
오늘 쭈꾸미낚시는 내만은 아직 거미수준의 작은 씨알이지만, 조금만 벗어나도 제법 굵직굵직한 씨알이 잘 나와줍니다.
오늘 뜨거운 날씨에 끝까지 안낚&즐낚해주신 조사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기다리고 고대하던 쭈꾸미 시즌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쭈꾸미낚시~ 힐링하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