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천 거양호입니다.
오늘 광어 다운샷 출조를 나갔으나 오전에 높은 파도와 너울로 인한 멀미에 조사님들께서 낚시를 제대로 못하시고
그나마 큰놈들은 터지고 빠지고 힘든 하루를 보냈습니다.
조황 사진은 다섯분의 수확량이고 다운샷 채비에 大부시리가 덥썩 무는 바람에 30분여동안 사투를 벌인 끝에
얼굴을 보게 되었네요.
그 뒤로 멀미하시는 분들 멀미도 가라앉으시고, 대부시리를 봤다는것을 위안으로 삼고 입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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