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갈치는 제주답게 --> 제주 구룡호 9월 16일 조과 브리핑

#조과브리핑  9월 16일 조과 브리핑

제주갈치는 제주답게~ 제주 구룡호 이실장입니다.

바햐흐로 가을이 온 것 같습니다.

그간 절정에 달했던 더위를 꺽는 계절풍인 북서풍이 시원함을 주는 하루였고 따뜻한 공기를 밀어내면서 초저녁엔 비도 간간히 내렸습니다. 

오늘은 자리편차도 있었지만 개인별 경험차도 많이나는 조과를 보였습니다.

최근 씨알 좋은 갈치를 잡아내는데 실력차가 나고 있는데요.

봉돌투척이라든지 이런 것도 어느 정도 되면 조과에 도움이 되지만... 무엇보다 지금 가을시즌 부터는 절반 이상은 미끼운용면에서 차이가 납니다.

잡어층과 갈치층을 빠르게 파악하고 집중공략을 할 수 있는 것도 미끼운용에서 출발하며, 갈치를 잡어에서 분리해서 잡을수 있는 것도 십중팔구 미끼운용입니다.

지금 시즌부터는 생미끼운용이 정말 중요합니다.

아래 #갈치낚시고수따라잡기 를  꼭 참고하셔서 씨알급 갈치를 좀 더 잡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녀가신 구룡호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갈치낚시고수따라잡기 

가을시즌에 접어들면서 잡어(고등어, 삼치)가 설치면서 나오기 때문에 이를 잘 극복하셔야 되고...극복방법은 미끼운용을 잘하셔야 됩니다.

여수나 통영처럼 꽁치로만 좋은 조과를 얻기 힘듭니다.

꽁치는 미끼를 잡는 용도로 사용하신다고 보고 고등어, 삼치, 갈치를 이용하셔야 잡어를 피하면서 씨알급 갈치를 솎아내실수 있습니다.

제주권 갈치낚시시 개인별 조황차이는 위 내용이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잡어가 많을때는 슬로우 릴링을 하시면 불리합니다.

움직이는 순간 잡어가 먼저 달려듭니다.

가만히 갈치가 잘 물었던 층에 고정후 갈치입질을 받으면 조금씩 손으로 수심층을 올려서 조절하시고 입질이 없으면 빠르게 올려 재투입을 반복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지금 시즌부터 초겨울까지 [갈치는 갈치로 잡는다] 이 점을 반드시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