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풍이다.
양동이로 퍼붙는 것 같은 비와함께..........
다행이다.
출항전이니.
잘됐다!
본디 오늘 쉬려던 차에.
어라!
바람은 여전하나 비는 그치고?
낚시점에 들르니 다들 출조 한다네............
우리에 조사님들 얼굴에 화색과함께 투지에 불탄다.
출항이다!
투구쓴 누미들이 간간이 나서서 대적하다 우리조사님들이 휘두른
육지 환도에 생포된다.
저만큼있던 주꾸미 배들이 허연 물보라를 일으키며 너뱅이 전선으로
치닫는다.
폰때래려본다.
씹는다.
X쉐이!
궁금해 죽것다.
나는 .
왜!
안되지?
50여 대가리가 필요한 시간이 지났다.
생포 20여마리.
난감하다.
언제 그랬냐는듯 바람도 자고 잔잔한 바다가 거울같다.
외연도 나간 문어 배에서 바람때문에 고전한다는 폰이다.
내일 먼바다 우럭인디 걱정이다.
날름 열손이파 전선으로 이동한다.
웬일이람!
팔손이파 전선은 그리도 조용했는디!
홀라당 뒤집어지네!
파도 대가리가 허옅다.
이쯤되면 이판사판이다.
겁법이고 지랄이고 없다.
이전투구.
개판!
우리에 조사님4명은 아직 투지넘친다.
1명 전사자 빼고.
간간이 대적하러나온 열손이 놈들이 조사님이 휘두른 12지 양날 쇠스랑발
같은 에기에 묵직하게 달려나온다.
투구쓴넘 염출하여 데쳐 먹고 남은 주꾸미를
먹물라면으로 점심 때우고 나니 우리에 조사님 열손이파
전선의 열악한 일기에 백기를 들고만다.
오전에 잔잔했던 팔손이파 전선이 그리워 지나부다.
거기라고 오전같지않을텐디....
배밑바닥에서 우당탕!
비포장도로 탱크가는소리..........
우리에 애함 씨헌터 하얀 백파를 잘도 가르고 나간다.
시원하다.
걸렸다 하면 빼도 박도못한다는
벌벌떠는 팔손이파의 매복진법에 걸렸다.
어디가 백사장이고,
어느게 주꾸미 대가리인지 눙깔 까디비고 봐도 모른다는......
용빼는 재주없다.
졌다!
아놔!
내일은?
오늘밤 육지환도와 12지 쌍날 장검을 들게갈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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