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2일 바람과 파도와 맞서 싸운 조황

진실된 조황만을 전하고자 하는 사이다호 김선장 입니다.

단 한분의 고객님이 승선하셔도 문어가 있는 저 먼곳 어디라도 달려 갑니다.

저는 잡히지 않는 포인트에 고집부리며 머물지 않습니다..ㅎㅎ

오늘은 두분을 모시고 출조 다녀 왔습니다.

이른아침 진널방파제 및 발전소방파제에서 첫 낚시대를 드리웠으나...럴수럴수 이럴수가

문어가 단한마리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단을 내려 사량도로 고고씽~~

바람과 파도가 심해 쉽지 않은 낚시였습니다.

오전 9시30분이 넘어 첫수가 올라 옵니다.

그리곤 연이어 문어가 타기 시작하더니..밥먹을 시간도 없이 낚시를 하였습니다.

10시10분경 밥을 먹고나니 다시 입질이 뜸해져...또 다시 내만으로 이동

도착과 동시 여러마리 낚고 씨알이 작아 큰 문어가 종종 잡히는 저만의 대백 포인트로 이동하였으나 바람과 파도가 너무 심해 철수 하였습니다.

입항전 내항에서 대여섯마리 마지막으로 잡고 마무리.

오늘 두분 모두 두자리 포획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끝까지 선장을 믿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이다호는 최고의 조과와 안전한 낚시. 청결한 선체 유지를 위해 매일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수요일부터 자리 널널합니다.

돌아오는 금.토.일.월.화요일 황금물때 

많은 예약 바랍니다.

단체 야유회 및 워크샵. 동창회. 계모임 예약 받습니다.

●●사이다호는 코로나19확산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으로 승객의 승선시 체온측정실시하고있습니다.

37.5가 넘을시 승선이 불가함을 알려드립니다.●●

●●꼭 마스크 착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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