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그걸 달더군요 < 에효 저거 천원짜리 둘둘감은 돈 덩어리인데...>
그것마저 날리는 것을 보며 또 7 천원 날아갔네 참 안타깝더군요
선장님이 " 바닥에 게 그물을 깔은 것 같다 요즈리 떨어졌다고
욕하겠다 " 방송을 하고는 이동을 함니다
저도 사용을 해 보았더니 왔다 ! 인데 밑걸림에 수장이 되면
돈 아깝다 또 써야하나 말아야 하나 갈등을 했었지요
그래서 300원짜리 중국산이나 7000 원 일산 모양은 비슷한데
왜 일산이 탁월한지를 분석을 하였더니
1 바늘의 여리함이
2 바늘이 휘여진 방향 다르더군요
일산 바늘은 마치 갈치바늘 같이 뾰죽하고 , 에기의 몸통과
비슷한 방향인데 중국산 바늘 끝을보면 반짝반짝 빛이 보일
정도로 무디고 방향은 헤벌레 임니다
자 이제 문제점을 찾았으니 그리 하면되겠지요
에기의 바늘을 보면 짧은 것과 긴것 굵은 것 가는 것이 있는데
가늘고 긴것이 다루기가 쉬워요
그것을 다이아몬드줄로 ( 다이소에서 3 개 셋트에 2 천원 )
갈아 뾰죽하게 갈고 엄지 손으로 한개한개 꾸욱 꾹 ~ 눌러주는데
갈기전에 눌러 놓으면 줄 작업이 불편함니다
연마요령은 바늘 끝 14 개 원형의 둘레를 그대로 밀어서 갈아내면
바늘 끝모양이 납짝해짐니다 그다음엔 하나하나 양 옆을 가는데 바늘끝이
닳지 않게 아래서 윗쪽으로 밀어야 함니다
( 제가 확인하는 방법은 바늘 끝에 엄지손을 살짝이 아랫쪽으로
밀어보아 찰싹 달라붙으면 OK ~ 밀리면 불합격 재연마함 )
에기 만원에 30 개 사고 몇개 갈아보니 바늘갯수가 28 개로
많아서 에기 한개 연마 하는데 20 분이 넘어가데요
좀 편히 하려고 핸디 소형그라인더를 구입을 하였는데
회전수가 2 만이 넘으니 애앵애앵 ~ 소음에
쉿가루 날리고 시끄럽다는 마눌의 잔소리에 걍 손으로 함니다
( 마눌 궁시렁 견딜분은 그게 편 함니다 )
그렇게 갈았어도 쓰다보면 밑걸림과 바닥을 훑으며 닳아서
무뎌지니거든요 그런고로 출조 때 줄을 항상 휴대하시고
바늘 끝을 수시로 확인하여 그때그때 손을 보아주시면 됨니다
열개 날릴일도 없지만 그리 떨구어도 마음 편합디다
가진게 돈뿐이신분은 걍 사서 쓰세요
아박은 물론 모자부터 옷 장화에 이르기까지 온통 시 XX 로
뒤덮고는 요즈리 몇개 날리시는 분 보았음니다
참 돈도 많구나 .... 부럽고 뽀다구 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