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바다가 오늘 12시이후 바람이 아주 거칠어진다는 예보에
오전에 무조건 잡아야한다는 부담감에 선장님은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이십니다 하나하나 올라오고
오늘은 사무장도 전부다 뜰채해주느라 이리저리 다닙니다
아직 낚시하신지 얼마 안되시는 조사님들이 있는지
챔질도 안되어서 빠지는경우도 있고 올라와서 들어뽕을 하다 빠지는경우도.. 있고
여러모로 조금 힘든 날이었네요
하나하나 농어를 쌓아가고 어떠한 조사님은 포인트에 한번 흐를떄마다
한마리씩 무조건 잡아내시는데 참..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우리 파워호에서 항상하는말이
1. 바닥에서 50cm 에서 1미터 띄운다
2. 입질이오면 두손번쩍들게끔 챔질을 한다
3. 농어가 올라오면 뜰채에 농어 머리를 뜰채방향으로 가게 한다
이렇게 항시 이야기 하지만 오늘따라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조황사진 찍을때 협조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에 쿨러에서 안꺼내시는분들이 많은데
가져가는게 아니라 조황을 공유하기 위해서 이니 꼭..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