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9분 조촐히 모시고 오전 쭈꾸미, 오후 외수질 낚시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낚시 첨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내만권만 돌다 왔고 오후에는 중 내만권 어초위주로 좀 돌다왔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쭈꾸미는 현재 조황이 상당히 떨어지고 있네요.
중간 중간 스쿨링 되어 있는 곳에서만 잠깐 씩 나옵니다. 느나느나 요새 없어요 ㅠㅠ 따문 따문 한 마리 두마리 잡아야 합니다.
다만 사이즈가 점점 커져서 주먹만 한것들이 많아집니다. 묵직한 손맛은 문어낚시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나름 쭈낙대에서 올리는 묵직함은
손맛이 좀 있답니다. ^^ 오전 쭈꾸미는 30마리에서 40 마리 정도씩은 잡았습니다.
점심 먹고 바로 인근 어초를 돌아다니면서 우럭들과 광어들 좀 잡고 왔네요.
우럭들 큰것들은 초보분들이라 다 올리다가 떨치네요. 바닥에 걸렸다가 끊으시는데 너무 답답한 하루였습니다.
11월달에는 흔히 애기하는 개우럭들이 좀 나올듯 합니다. 몇 개의 포인트는 아직 건들지 않는 곳이 있어, 한번씩 들어가볼예정입니다.
사진 몇장만 올립니다. 줄자를 차에 두고 안 가져왔네요. 참조해주세요.
요새 출항할때 날씨가 너무 춥습니다. 모자와 외투는 반듯이 챙겨오세요. 낮에는 덥구요~~
감사합니다.
** 사진 조황이 안 올라가네요. 일단 제 밴드 네이버 '레드포스' 들어오시면 보일겁니다. 본문 수정하는 데로 바로 추가 사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