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쭈꾸미 졸업식 ]

안녕하세요오~~
신인 가수 제이티 선장입니다요오~~

드뎌 오늘 쭈꾸미 졸업을 했습니다
새벽 포인트서 꼴랑 두개 잡고 살짝 불안하게
시작했는데, 다행히 쫌 바깥쪽 나가서
한놈한놈 줒어올렸네요.

오후 늦은때까지 잔잔한 바다여서
졸업식을 저녁 5시에 마쳤습니다.

운이 좋으신분은 70개 살짝 못미치는 결과.
보통 40개 언저리 정도였어요.

내일도 쭈꾸미 예약이었으나, 점심즈음부터 급격히
안좋아질 날씨로 졸업자체가 힘들게 마칠까 싶어
과감히 취소 했지마는.... 낼 예약님들께 죄송...ㅡㅡ;;
다른 약속을 잡으셔도 아쉽지 않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올해 마지막 쭈꾸미 라면을 드렸습니다 ^^

해가 뜰땔까요~~ 질때쯤일까요~~
너무 이쁜 바다입니다

마스크에도 가릴 수 없는 미모입니다.
손가락 아야 하셨는데 괜찮으실지~~
송 기흥님 세분 일행 한시즌 수고 많이 하셨어요

듬직. 최 재황님.
이번엔 아들과 졸업하러 오셨습니다.
아들이 생애 첫 7연속 히트 하셨다고 자랑자랑 ㅎㅎㅎ

최 용원님 첫 승선하시자마자 졸업입니다 ㅎㅎㅎ

예전에 이렇게 마스크 쓰면 테러범이라고 했던
박모씨가 있었었죠 ㅎㅎㅎ
사모님은 거의 소녀 가장이셨어요 ㅎㅎㅎ

김 택규 사장님도 첫승선이 졸업식이구여

가운데 계신 김 황수님은 새벽에 코피가....
졸업장 들고 세종가족 세분이 섯습니다 ^^
이제 그만 늙으시길~~~

좋은날씨에 이번주 물때라면 "혹시나" 또 모를일이죠
하지만 어지간히 커진 씨알. 어지간히 안붙는 마릿수.
어지간히 힘들어지는 포인트들 보면.
그노무 "혹시나" 때문에 지루하고 힘든 경험을 드리기가
싫어집니다.

아직 쭈꾸미 나가는 배들이 있을테니 이렇게 보내기
아쉬운 분들은 몇번 기회가 있으실 꺼여요

제이티는 이제 우럭. 광어. 농어들과 유리판 바다에
햇빛 반짝하는날 잘 찾아 놀러 다니겠습니다.

오늘 함께하지 못한 모든 횐님들까지도.
한시즌 유별난 한해 수고 많이 하셨구여

새우와 오징어 들고 또다시 달려보아요!!

뾰로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