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면 나와 느면 나와" 술 한잔 드시고 쭈꾸미를 올릴때마다 하시던 말이 생각나는 하루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나와주는 쭈씨들 덕분에 아주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김완기님 낚시동호회 단체팀을 모시고 조업을 다녀왔습니다. 말 그대로 손목이 다들 아프시다 하네요. 아무튼 즐겁게 낚시도 하시고 약주도 드시고 기분좋은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초등생들과 초보자 몇분이 초반에 감을잡느라 시간이 좀 걸렸지만 금방 좋아지더군요. 오늘은 단체팀이라 그런지 조황에 그렇게 신경쓰는 분위기는 아닌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평균 3-4키로 많게는 7-8키로 하신것 같습니다. 집에 가셔서 아이들과 쭈꾸미 샤브로 맛나게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