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물 물발도 어느정도 죽고 바람도 지나가고 낚시가 어느정도 되려나 생각했는데 생각처럼 쭈꾸미가 많이 나와주지 않은 하루네요. 그래도 베테랑 조사님들은 기본적으로 7-9키로는 하신것 같은데 초보 조사님들의 조과가 많아보이지 않아서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어떨때 엄청 많이 나올때는 초보조사님이나 베테랑 조사님이나 별 차이가 없을때도 있지만 그런날이 항상 있는건 아닌것 같네요.오늘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영어교사로 한국에온 캐롤린 밀러양까지 쭈꾸미 낚시를 하러 왔네요. 아주밝고 예의가 우리나라 사람보다도 더 있어보이더군요. 낚시도 아주 즐겁게 하고 갔습니다. 같이 있다보니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캐롤린을 포함해서 오늘 낚시하느라 수고하신 조사님들 가시는길 안전운전 하시고 , 씨 유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