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엔터프로 조감독님&김사장님
두분 모시고 차귀도~신창 타이라바 조업 겸 출조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대물을 노리고 들어간 바다목장 포인트에서
90~미터급으로 추정되는 대물 참돔과 파이팅 하던중..
채비 날림이 심해서 라인 부족으로 결국 라인 전부 몽땅
날려 터져버린 상황 발생....
상태가 좋지못한 보조릴을 꺼내어 7짜에 조금 못미치는
참돔 랜딩에 꿩대신 닭으로 성공했지만...
릴상태가 더욱 악화되서 결국 곰선장은 한마리만 잡고 오랜만에 즐기는 낚시를 마쳐야했습니다.
그래도 대물을 확인할수있었고 대물 참돔의 시원하게 차고가는 스릴 가득~~한
짜릿한 손맛을 볼수있어서 나쁘지만은 않은 파이팅이였습니다
오후에는 마릿수 포인트로 이동하여 사이즈는 아쉽지만서도 즐거운 손맛들 보시고 철수할수있었습니다.
출조 후에는 잡은 조과물들로 차귀도 대물식당에서 상다리 부러지게 셋이서 즐거운 회식까지!
오랜만에 좋은분들과 즐겁고 행복한 출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