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추적 내리는 봄비가 하늘의 찌들은 때를 말끔히 씻어 주네여.. 비소식 바람소식에 많은 조우님들 출조를 포기하시고 세분 조우님 출조하셔서 놀멍 쉬멍 여유롭게 즐기시면서도 기본 이상의 조과를 보이셨네여.. 미끼는 아직 빙어 유효하구여, 미꾸라지도 반응 있습니다. 더 희소식은 자연산 우럭 놀래미가 입질을 해주었네여..기다리던 금년 첫 입질이라 엄청 반가웠네여.. 이제 입어쪽도 입질이 확실하게 들어왔고 자연산도 기대할만 하네여. . 출조하여 주신 조우님들께 감사 드리구여, 일년내내 오늘갈이 여유로운 날들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