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19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조사님들은 낚시시간내내 반드시 마스크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3일(월) 오리온호 생미끼 첫 출조 조황입니다.
첫출조이기에 욕심껏 먼바다로 향한게 패착이었네요.
우럭 노래미 등 마릿수는 많았으나 광어가 부족했고 우럭은 대물급이 적었습니다.
이미 앞바다는 수온이 올라와 노래미가 사라지고 우럭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먼바다는 수온이
조금더 낮아서인지 노래미가 아직도 성화였습니다.
※ 생새우 낚시와 원짱의 추억
우리나라 연안 서해권에는 중하새우가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어부들은 새우를 그물로 잡아 농어, 광어, 참돔, 우럭을
잡는데 전통적으로 미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5~20여년 전 새만금 가력항의 서해스타호, 에쿠스호, 원낚시에이스호 등이 새벽에 출조자들과 함께 중하그물을 던진 후
한시간 뒤에 그물을 걷어 새우를 잡았고 잡은 새우를 이용하여 농어 낚시를 하였습니다. 어부 출신의 선장이기에 가능했죠.
서해스타호가 농어로 가장 좋은 조황을 보여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지금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15년 전 원짱이 잠시 선장을 할 즈음 농어생미끼 출조를 하였으나 농어 포인트를 잘 몰라 무작정 왕등도로 향했고
우연히 광어 대박을 올리게 되어 이후 광어 잘잡는 선장으로 잠시 인기를 얻기도 하였습니다.
7월말이 되면 대하(흰다리새우) 양식장에서 미끼로 쓸만한 새우가 출하되었고 힘들게 그물로 중하를 잡을 필요가 없게 되었으며
어부 출신이 아닌 일반 낚싯배들도 생새우 낚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10년전 쯤 군산권에서는 자연산 새우를 구하기 힘들기에 섬에서 잡은 쏙을 매입하여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 원짱의 실험
현재는 새우 양식이 경쟁적으로 발달하여 온실에서 수온이 22도 ~24도 조건에서 하기에 5월초에도 미끼로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자연 상태의 중하가 아닌 양식 흰다리 새우로 원짱이 수족관 실험을 하여보니 수온이 18도가 되면 움직임이 둔화되고 15도가
되면 바닥에 가라앉아 가만히 있으며 12도가 되면 옆으로 누워 발만 움직이다가 10도가 되니 발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죽은줄 알았던 새우는 18도로 올리니 다시 왕성하게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살아있는 새우는 머리의 뿔을 이용해 포식자의 공격을 방어합니다. 그러기에 대물급의 농어,광어,우럭,참돔이 아닌 작은 포식자
즉 잡어의 공격을 피해 대물 선별능력이 탁월한 미끼로 사랑받고 있는 것입니다.
새우는 낚시 대상어종에게는 최고의 미끼입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양식 새우 미끼는 살았거나 죽었거나 물속에서의 집어력은 대단하지만, 바닥 수온이 아직도 10도 전후 이므로
대물 선별 능력은 떨어지므로 참고 바랍니다.
※ 원낚시선단 오리온호는 생새우 전문 출조할 예정이며 살아있는 새우가 맥을 못추는 5월 중순경까지는 고가로 공급받는 생새우를
선비로 충당해 드리겠습니다. 그러므로 새우를 사용하지 않아도 예약 가능합니다.
내일(5일,수)은 해상날씨가 좋지않아 오리온호를 비롯한 원낚시선단 출조쉽니다.
모레(6일,목)는 해상예보가 좋아 출조합니다. 오리온호, 엄지척호 미니대회 합니다.
⇒ 출조 선비 이벤트 안내(3월8일(월)~4월30일)
※ 먼바다(어초/침선) : 04시30분 매장 집결 ~ 오후 4시~5시 항도착 ⇒ 선비:8~9만원
※ 내만/중내만 : 04시30분 매장 집결 ~ 오후 4시~5시 항도착 ⇒ 선비:7~8만원
※ 참돔/다운샷/생미끼 : 04시30분 매장 집결 ~ 오후 4시~5시 항도착 ⇒ 선비:8~10만원
※ 주간 우럭/다운샷 : 10시 매장 집결 ~ 15시 철수 ⇒ 선비:50,000원(컵라면 제공)
※ 우럭 오전/오후 : 05시/12시 집결, 선비 : 40,000원
※ 참돔 오전/오후 : 04시30분/1시 집결, 선비 : 50,000원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고 혹은 전화문의 주세요...☎
저희 군산 원낚시는 각 어종별로 전문 낚시선이 각각 출조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각 분야별로 최고임을 자부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므로문을 두드려 주세요...☎
군산원낚시 www.1fishing.co.kr
063 211-4082, 010 4051-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