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묵호항 참우럭 만나고 왔어요~

새벽 02시에 출발해도 이젠 동해에 도착하니 해가 중천이다.

출발시간 변경 01시 30분으로...

오늘은 동해 묵호항

날씨가 좋아 바쁘다.

복국 해장으론 두말 할 필요가 없다.

술도 안 마셨지만 암튼 좋다.

식사 후 바로 이동

화장실 필수!

하여 묵호 앞바다를 보니

너무 날씨가 좋다.

어제밤부터 기대 했던터라

날씬 끝내준다.

파도도 없고...

날씨가 좋으니 좋으려니 하지만...

동해 냉수대가 문제가 될줄이야...

서해는 뻘물, 동핸 냉수대

옥성호 선장이 걱정을 마이한다.

어제밤에도 안 그랬는데...

오늘 새벽에 냉수대가 들어왔단다..

04도

어쩔;;;

바다가 하는 일인데 뭐..

사람으로 할 도린 없고 나가 기다려야지 뭐...

오전 조황 옥성호 한마리(횟감) 천태호 세마리

그 와중에 우리 총괄이사께서는 대물 걸이 히트~ 허나 줄이 터져서 대물은 다음으로...(원래 놓친 고기가 크기 마련)

대물은 용왕님께 꼭 물어봐야 한다...ㅠㅠ

그나저나

2

냉수대

그 잘나오려던 우럭, 문어들이 움직이질 않는다.

동해바다 냉수대 때문에

묵호 문어배 80여척의 오늘 하루 총 수확량(조과)이 30Kg 이란다.

우리도

별 특별한 수를 가지고 온것도 아니고...

일단은~

금강산도 밥먹고 보자는데...

참우럭도 식후경...ㅋㅋㅋ

그럼 우리 점심이나 하고 시작 해 보자...

화이링!

식 후 저층 온도를 확인 해 보니 9.3도

OK

조아스...

어?

어?

어!

!

바로 이거야...

자자

참우럭

여길 보라구.

승질난 참우럭

난 참을 빼 그래도 동해 우럭

여길 보랑께 참우럭

언능 찍으셔 참우럭

괜히 따라왔다가 참우럭

모델 참우럭

승질났당께 참우럭...

쌔끼 참우럭

중간 참우럭

.

방생용

둬마린

pass

여러분은

사이즈 별

참우럭을

여기 조합 선상낚시 에서만 구경 하는겁니다.. (자랑)

헉

헉

사징기 들고 다니기가 바쁘네...

그래

이렇게만 계속 나와라...

나도 한번 불러보자~!

참우럭 너~

나와!

어라.

나왔네...

하여..

쿵쿵따리 쿵쿵따...

쾌재를 불렀건만..

ㅠㅠ

[※참고: 최저 25m 이하 수온이

11도 이상은 되어야

활성도가...]

한참

뜸하다.

눈썰미 있는 사람은 참우럭이를 여기서 구분 가능 하시겠지요.

(불펌금지!!!)

모르겠다시는 분은 우리와 같이 출조를...ㅋㅋㅋ

.

.

.

이대로?

아니겠지...

끝인가?

.

.

.

역시

또

잠시

멍

조용히

잡아야 혀~!

그리고

그

시간

이후로

다시

봉돌은

쉬

따뜻함의 온도를 내 주지 않았다.

오늘은 16시 45분 까지

아쉬움을 달래기 쉽지 않은 날

그래도 가야지~

입항

회 떠주는 집만 바쁜 하루를 선물 해 주고

우리 회원님들의 부족분은 어시장에서 해결함으로 묻에서 그 아쉬움을 달랬다.

(((사담(사적인 이야기): 참우럭 맛은 참돔에 몇배나 강한 중독성이 있다!

맛

안 본 사람 이야기 사절!)))

그래서 누군간 조용히 채비를 준비하여 출조날만 기다린단 후문.

대~에에 박!

밴드: 조합선상낚시

(https//band.us/@bet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