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천항 일복호 선장 광주꼴배 입니다
오늘은 6분의 조사님들과 기상도좋고 해서 소수인원으로 출항하였습니다
물색이 안정되었지만 약한 조류가 하루종일 힘들게 하네요ㅜㅜ
소수인원이라 포인트 확인도 어렵겠다 생각했는데
포인트에 도착하면 무언가 계속 잡아 올리십니다..ㅋㅋ
우럭이든... 광어든... 놀래미든... 깻잎이든... 역시 실력자들~~ㅋㅋ
그러던중 뒷쪽 조사님의 낚싯대가 심상치 않은 모습이 보입니다
뛰어가서 물어보니 광어라고 하시네요..
대광어라 직감하고 라인이 쓸리지 않게 조사님쪽으로 맞춰드리고 침착하게 랜딩에 성공
수면으로 올라오는 대광어의 실루엣이 심장을 철렁하게 아네요ㅋㅋㅋ
배를 랜딩하시는 조사님쪽으로 맞추느랴 다른 5분 조사님들의 라인이 엉키고 엉망이 됐지만 서로 이해 해주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방생한 깻잎이 8마리나 되고 ( 따로모아서 방생해 주었습니다 )......
대신에 씨알좋은 4짜 개우럭들이 잘나와 주었습니다
마지막까지 기분좋게 마무리 할수있게 해주신 조사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