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년중 여서도 갯바위/선상 전문 출조 하고 있는
완도바다낚시 원종국 선장 입니다.
금일 바람도 많고 파도도 높은 하루였으나 여서도에서 큰일이 있었읍니다.
부산에서 오신 깁충범님께서 147cm의 초대형 부시리를 낚으셨습니다.
오늘은 아침 부터 조짐이 좋았던 것이 걸었다하면 초대형급이라 G사의 원줄 20호까지
무난하다는 경ㄹㄱ 5호대가 손잡이 위에서 부러지는 사고와 원줄 16호가 몃번씩이나
터져나가는 일이 있어 자주 볼 수 없는 초대형 싸이즈를 기대해 볼만 했습니다.
금일 20여번의 입질에 132cm~147cm까지 5마리 포획했을 정도로 130cm이하의 부시리는
없고 걸었다 하면 초대형급이라 G사 5호 낚시대가 두대나 부러지고 14호~16호 원줄과
목줄이 터지기도 부지기 였습니다.
평소에도 대형급이 많은 여서도지만 오늘같이 초대형급이 출몰하니 평소의 튼튼 하다고
생각한 장비가 초라해 지기도 햇습니다.
사리 물때가 다가오며 물힘이 살아나니 이런 초대형급의 입질이 많은 듯 합니다.
내일은 오늘 보다 물힘이 살아나니 어떤일이 벌어질지 기대해 봅니다.
(처음 동영상 찍을 당시 147cm로 계측 되었으나 파도없는 조용한 곳에서 정확히 계측
결과 148cm로 확인 되었으나 본인의 희망에 의해 처음 계측 기록으로 올립니다.)
금일 조황중에서 사진 올립니다.
(동영상 조황란 보시면 147cm화이팅 영상 보실수 있습니다)
예보와 달리 궂은 날씨에 고생 많이들 하셨는데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현제 16일 까지 특별한 가상 상황이 없어 계속 출조할 전망 입니다.
출조 안내 및 조황 문의
완도바다낚시 010 - 8866 - 3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