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쭈꾸미 4일차 ]

붉은 아침 노을과 함께 나서는 길~
누군가 말씀하셨죠. 낚시는 가는날 기다리는 것과,
첫 포인트 이동하는 때가 가장 기분이 좋은 시간이라고.

이렇게 일출을 보며 셀카 찍는것도 좋은 기억이 될것 같아요.
다만...
붉은 아침 노을은 꼭 비를 불러온다능....ㅠㅠ

비보다 먼저온 바람에.
쭈구미 맛집부터 들렀습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맛집은 맛집이쥬 ㅎㅎㅎㅎ

감칠맛을 더하라고, 2021년 첫 꽃게가 나와줍니다. ^^

그동안 쌍걸이 많이 보셨쥬? 오늘도 쌍걸이는 수도없이.
그래서 이번엔 쓰리걸이를 보여드립니다. ㅋㅎㅎㅎㅎㅎ
애자 하나로 다른분들 두배의 조과를 보여주신 여사님 ^^

오늘 역시. 비.바람에 배잡니라, 사진은 단도리 모습만. ^^;;;
사진 없어 아쉬운 맘은 조과물로 대체 될란가요~

아직은 작지만,
갑이도 제법 올랐습니다. 많이 올리신 분은 8갑? 하셨다고
기억 합니다. ^^
특히 사진의 여사님.
대충 2년만에 선장의 명함을 찾으셨다능~~~ 고맙고맙

어젠 고루 잡으셨는데,
오늘은 많이 하신분과, (덜)하신분의 조과가 두배가량 차이 납니다.
종일 애자로만 하신 성함 모를 여사님과, 고 재덕님 두분의 조과는
애기 주렁 다신분과 엄청 큰 차이가 나더군요.

다음주는 사리의 시작.
물이 빠를때 절때 애기 두개씩. 세개씩 달지 마세요.
봉돌 하나, 애기 하나가 정답입니다.
(근데 선장 말을 잘 안믿는다는게 함정 ㅋㅎ)

월. 화, 수
날씨가 많이 안좋네요.
1일 같은 날도 나갔는데 뭐~~~ 하고 방심마시고,
좋은날, 즐겁게 웃고 떠들 수 있는날 모시겠습니다.
제이티는 9일 목요일부터 모시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