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안개주의보가 발효되는 바람에 두시간 넘게 지연해서 출항했습니다.
오늘은 물색도 조금 호전되어가는 상태이다보니 여기저기에서 우럭입질이 들어왔습니다.
오늘 우럭 낚시를 처음접하는 초등학교 5학년 꼬마 여조사님이 잠깐사이에 다섯수를 낚아 할아버지 횟거리를 장만하기도 했던 날이네요^^
팔순이 넘으신 연세임에도 화이팅넘치시게 낚시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러웠던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 총 마릿수는 약 100여수 남짓 나왔습니다.
광어다운샷을 출조한 다른 배들도 오늘을 기점으로 광어얼굴을 보고 왔다니 이제 광어도 마릿수가 가세하면서 올 시즌이 시작되는 듯 하네요.
거양호도 5월 6일 월요일 광어2차 탐사에 얼굴을 뵈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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