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상 출조을 공지해 놓고 내만에
잠시 다녀와서 저녁무렵 기상을 확인해보니, 출조가 망설여지는
기상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 바람은 잣아들고 너울성 파도속에 출조을 했지만.
미동도 없는 우럭과 광어에 이리 저리 이동만하는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광어만 열여섯 마리을 잡았으나, 씨알도 마릿수도 영 맘에 안들고 그중 세마리는 횟감용으로
흔적없이 사라진 조황을 올려봅니다.
밤새 세게 불어재낀 바람탓으로 위안을 삼아봅니다.
죄송한 마음에 개인사진도 못 찍었습니다.
물론 광어는 구경도 못하시고 우럭만 몇수하신 대여섯분 조사님께서는 ....
오늘 지루한 시간 함께 해주신 조사님들께 죄송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봅니다. 너무 애쓰셨습니다.
편안한 밤시간 되시간 되세요.
예약문의 마량포 낚시 041 952 0182 010 9478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