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하는 마음을 갖고 약간의 바람끼가 있었어도
설레임을 안고 출조길에 올랐지만, 오늘도 저와 조사님들을
너무나 힘들게하는 바다가 약간은 원망스러웠습니다.
다른 출조배에 연락을 해봐도 역시 조황은 똑같고....
얼마전 몇마리 광어가 보여주어 시즌이 시작되나보다 했던 바다가 왜 이런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열한마리 다행인것이 씨알 굵은 우럭과 노래미가 몇마리 나와주어
무사히 입항할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당분간 광어 다운샷 출조을 취소하고 안정된 바다을 볼수 있을때
출조해야되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요.
조황을 올리기가 민망스럽지만, 그래도 찾아주실 조사님들께서
정확한 바다 상황을 알고 오셔야 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도깨비호 홈피에 올리고 어부지리에도 올려봅니다.
금일 출조하셔서 고생만 하신 조사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예약 문의 마량포 낚시 041 952 0182 핸드폰 010 9478 1182
도깨비호 선장 010 5427 5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