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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 08:15

1월 22일 출조.. 후기

조회 수 1920 댓글 8

1월 22일 지인과 신진도에 유명한 선사에 승선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만하면 아실정도의 유명한 선사지요..


승선 후  채비를 준비하고  약 2시간 반쯤 이동하여 첫 포인트에 도착하여  채비를 내리고 기다렸습니다.

삑~ 내리세요...  1분도 않지나서  삑삑~ 올리세요..  바로 다음포인로 이동  삑~ 내리세요~~ 삑삑 올리세요

또 이동..  몇차레 반복 후  우럭 놈들이 없자..  30분 이동합니다...


다시 포인트 도착... 삑~~~ 내리세요..  삑삑 올리세요... 포인트 이동.. 반복만 합니다.


가끔 포인트에 도착 후 채비를 내리자마자  한두마리가 잡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배에서 잡힌  우럭은 대부분 깜팽이 수준이고   많이 잡으신 분이 3마리.. 적게 잡은 사람은 입질도 못느낌....

뭐 그날은  물때도 않 좋고... 겨울이라 바다만 좋으면 출조를 하여 조과를 바라지 않는 마음으로 출조를 하였으나..


선장님의 무성의한  배질과.. 왜 이동을 하는지?  침선? 어초 높이가  얼마인지..잘 설명을 안해주시더군요

선장님도조과가 않 좋아서  그 날은 많이 화가 나가나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황이 좋지 않아 의도치 않은 조기 입항을 하게 되었네요..


조과를 떠나서 조금 더 성의있게.. 이야기 해주고... 조사님들을 대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영등철 출조하시는 조사님들.. 바다 수온이 많이 떨어졌서.. 물고기가 입을  닫고 있고.. 올라오는 물고기도

  먹이활동을 안해서 그런지.. 홀~~쭉합니다.. 참고하여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건강한 출조하시길 빌겠습니다.

Comment '8'
  • ?
    장병선 2022.01.24 12:20

    저도 같은 날 신진도 킹스타호 승선했었습니다.


     포인트는 격비를 지나 한참 나갔습니다.  

    우럭님께서 말씀하신데로 채비 내리자마자 올리라하기를 반복하더군요..........

    짜증 그자체였지요
    고기가 너무 없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를 수십차례

    그러다가 멀리 격비가 보이는 곳에서 갑자기 난생 처음보는 사이즈 5짜전후  우럭들이 우당탕 우당탕 탄성이 절로 나오는 사이즈로 다들 ....................


    선장님도 처음 가보는 포인트라고 하더라구요...결국 회뜰대 보니깐 타선사는 정말 방생사이즈 4-5마리고
    저희선사만 개인당 15키로에서 20키로[15마리에서 25마리 전후] 정도 되라구요.......

    낚시는 갈때마다 느끼지만 그냥 그날에 운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럭님 마음 푸시고 건승하세요....

    이번주는 남해로 열기 갈까합니다.

  • ?
    우럭도독 2022.01.24 16:06
    마음은 풀고.. 저도 제주 열기로 출조 검토 중입니다.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출조하세요~
  • ?
    겨울나그네 2022.01.25 11:03

    요즘은 시즌이 아니라서 물때와 날씨 좋아도 큰 기대는 안 하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
    2월 중순까지는 관망 하시고, 머니와 에너지 충전 하시는 것이 최상입니다.~~~

    처음 낚시 시작 할 때는 물 때와 날씨 가리지 않고 열 나게 낚시 다녔는데, 

    어느덧 15년 이상 되니 가려서 가게 됩니다.  낚시 다니다 보면 마음에 상처 받는 날도 많고,

    몇 년 전에는 출조 버스로 여수 열기 낚시 갔다가 선사 발만 담그고 고속 버스로 돌아 올 때도 있었습니다.

    아무리 잘해주고 좋아도 장사꾼은 말 그대로 장사꾼입니다.~~~^^

  • ?
    우럭도독 2022.01.28 08:01
    조과를 바라고 출조한거는 아니지만, 선사의 무성의한 행동에 많이 힘들었던 하루였습니다.
  • ?
    가다랑어 2022.01.25 20:38
    하 ᆢ
    저도
    그배탔는디

    맘 푸세요
    이런일 저런일 다 있는거지요
  • ?
    문어가좋아 2022.01.26 08:02
    비싼돈 들여 낚시하라고 강요하는 사람도 없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그만이지요.
    어자원도 예전같지 않고 마인드 없는 선사 돈 내고
    사회에서 이런 대접 받는 곳이 어디 있을까 생각하면
    차라리 그 돈으로 부모님께 식사 한끼라도 대접하는
    것이 천부당 만부당 옳은 선택이지요.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낚시벽에 왜 그런 미련을
    가졌는지 
  • ?
    미스트 2022.01.27 08: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우킬 2022.01.27 11:07
    ㅎㅎ저도 꽝친날이네요
    저는 깜팽이 2마리 4짜1마리 3마리 잡은날이네요^^;
    그것도 거의 끝날시간 정도에 격비도 옆쪽이였지요...
    제가 그때생각 하면 그날 들어올 시간이 들물타임 이였을 겁니다
    1월 9일날은 67에 33마리 잡은날도 있었구요 낚시란게 그날그날
    다르니 마음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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