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저희 인철호 식구들 나들이 겸 돌돔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물때에 맞추어 4시 30분 애월항을 출항해 포인트인 중뢰에 도착하니 벌써 도착한 2대의 배^^;
자리를 잡고 낚시를 시작 잡어들의 성화에 열기, 쏨뱅이, 어랭이, 코생이, 쥐치, 남정발이 와~~~ 어시장입니다 ㅋㅋ
그 와중에 자세낚시로 도전하신 도고 박사장님 한수.
한수 하시고 큰소리로 외치십니다
낚시대가 무슨 소용이야~~~
ㅋㅋㅋ 아무도 대꾸를 못 하십니다
이후로 도고 박사장님 또 한수
정말 낚시대를 버리고 손으로 해야하나 고민 많이 했습니다 (제가 진정한 조사인지 다시 돌아보게 되더군요)
제 낚시 채비는 열기채비 6단을 반잘라 3단에 혼무시를 달았습니다(저도 4수를 한건 비밀)
이후 오후 물때 약 2시간 동안 환상의 포인트를 만나 전체 약 20수 정도를 하고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