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선거일 녹동몬스터호 조황입니다.
오늘은 사전투표를 마치신? 20분의 열혈 조사님들과 함께 했는데요.
지난 주말 민어와의 한판승부 후 칼퇴근했던 기억을 앞세워
야심차게 출항.. 포인트에 진입했으나
웬일.....
저 밑에 분명 있는데..
몇일전 가족을 대거 잃은 충격인가??
놈들이 움직이지 않습니다..ㅜㅜ
오전내 낱마리 올라오는 녀석들 20여수 줍줍하다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 붉바리로 대상어종 변경.
4짜 1수 포함, 3짜 붉바리들이 줄줄이 올라오네요.
시간은 흐르는데~ 철수시간 다 되는데~
3짜로는 목마르다 싶은데~
9회말2아웃~~
마지막 포인트에서
4짜 후반 두녀석, 초반 한녀석이 얼굴을 보여주었네요~^^
민어.붉바리. 백조기. 장어. 가오리..등등
비록 마릿수가 아쉽지만..
어종만큼은 외수질의 매력이 한껏 발산된 하루였습니다.
오늘 하루 몬스터와 함께 하신 조사님들 수고하셨습니다
4일 토요일 기상악화로 먼바다 한치 출항이 어려워
급~~붉바리.민어 외수질로 변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