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동안 바다가 좋지 않고 비싼 항공료로 출항이 없다가 오늘 인철호를 찾아주신 7분의 조사님과 출항했습니다
자리를 잡고 간간이 들어오는 입질에 희망을 가져봅니다
그런데 그 간간이가 새벽까지 이어지더니 이제는 한치가 몰려들어와 미끼를 탐하네요
한치 채비를 준비하신 조사님들은 빠른 채비 변화로 한치낚시로 전환 하시어 1타 4피까지 올라오네요
그런데 정작 중요한 갈치는 한치에 밀려 어디로 갔는지 입질도 없고 미끼는 끼우는데로 한치밥이 되버리고 정말 어려운 낚시를 이어가다가 고생만 하시고 입항했습니다
밤새 고생시켜드려 죄송한 마음 뿐이네요
정말 바다는 알 수 없습니다 그저 주시는데로 감사히 받아야 할것같습니다
찾아주신 7분 조사님 감사드리고 항상 정직한 조황으로 조사님들에게 신뢰받는 인철호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