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많은 피해를 주지 않고 지나간것 같습니다 이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일만 남은것 같네요 무더위에 가정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모슬포 이항 후 이렇다할 조황도 못 올리고 날도 좋지 않아 출항도 하지 못 해 조사님들에게 문안도 못드렸습니다
오늘 인철호를 찾아주신 9분의 조사님을 모시고 마라도 허가구역으로 희망의 항해를 시작해봅니다
요즘 제주도가 전체적으로 조과가 좋지 못 해 마음만 조리고 있는데 오늘은 어떨지 궁금 하네요
포인트 도착 풍을 내립니다
헉 입질이 전혀 없습니다 오늘 손님들 뵐 면목이 없을것 같은 마음이 무겁게 드네요
포인트 이동을 해야하나 기다려야하나 긴 시간이 지나 선장님의 얼굴이 깊은 사색에 빠질때쯤 갑자기 낚시대에 어신이 들어옵니다
배 앞에서 시작된 입질이 후미까지 가는 시간이 순간적으로 이어지면서 조사님들 손이 바빠지면서 선장님의 얼굴에는 안도의 미소가 번지네요 또 한편으로는 순간적인 피딩이 아니기를 바라면서 채비를 열심이 던져 모여있는 갈치를 퍼지지 않게 조정을 하시네요 많은 어군이 들어왔는지 회수하는 채비를 쫒아 수면까지 갈치가 보입니다
역시 인철호의 조사님들 대단한 실력들을 보이시며 쿨러 가득 갈치를 담는 멀리 수평선에 도중 햇님이 얼굴을 보여 정리하고 입항했습니다
오늘도 저희 인철호를 찾아주신 조사님들 감사드리며 항상 정직한 조황으로 조사님들에게 신뢰받는 인철호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