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8일 문어조황

7월 18일 (월) 수연 조황 입니다

새벽부터 내리던 비는
오늘 종일 그치지 않고 쉬지 않고 내렸네요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빗방울은 더욱 굵어져서 애탔던 하루 였습니다

 

예보에
있었던 것이라 어제 이미 취소 권고 드렸슴에도
일부 조사님께선 취소 또는 연기 하였으나
두팀만은 우중 출조 강행하기로
결정 하셨네요




진해 손사장님 & 이사장님! 과 부산 박사장님 !

대단하시다 못해
존경 스럽네요
그 빗줄기 속에서 어창 한가득 자바 오셨네요

달리 수연 문어왕이 아니시네요
이리 자바 오시고도
놓친 넘들 아쉬워 하시니....

총 마리수
33문 !

수연에서 따뜻한 물에 샤워들 하고 가셨으면 좋았을것을
일찍 서둘러 가시네요
고생들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담은
칠곡 석적에서 오신 최사장님 일행분들 !

이미 계획된거 비가 오든 눈이 오든 Go 하신다고
의기 좋게 오셨네요

근데
오늘비는 수중전이라 하기엔
죙일 쉴새없이 내리던 굵은 빗방울도 그렇지만
바람까지 겹쳐서
보통 내공 가시곤 버티기 힘든 날씨 였네요
 

얼굴만 보시고
도저히 추버서 못 하시겠다고 오전 일찍 철수 하셨습니다
바다는 늘 접하지만
육지하곤 마이 다릅니다

그래도
대상어 상면 하시고 오셔서 다행 이십니다
내려 가시는길 안전 운전 하시고
담에
날 좋을날
다시 뵐께요


오늘 두팀 !
최악의 조건 과 여건속에서
전투 낚시 하신다고 고생들 마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