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30분까지 출조점 도착 하라는 여수 골드피싱호의 당부에 12시도착
부푼마음으로 승선 2시간여 달려 채비준비 낚시시작 뜨문뜨문 낱마리 올라옵니다
저녁식사후 선장님방송 요즘 수심이 얕은데서 고기올라오니 수심얕다고 말하지말라
시간되면 고기나오니 그리들 아시라는 방송멘트를 마지막으로 말씀없습니다
기대와달리 시간이 갈수록 입질이 없습니다 다른배들 같으면 장소도 한번 이동할터 이배는 요지부동입니다
이것이 22만원짜리 식인가 봅니다
갈치 20여수했는데 3시경 선장 10분후 철수 한다는 방송합니다
선장님 피곤하셨는지 철수방송때까지 푹 주무셨나 봅니다
나도 낚시께나 하는 사람으로 고기는 못잡을수도 있다는걸 누구보다 잘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야 된다는 것도 잘알고 있지요
선사는 떠들썩하게 선전하고 길바닥에서 수건한장없이 세면하라는 처사에 분노합니다
다시는 그것에 낚시 가고 싶은마음 사라져 버렸습니다
아 ~ 그배에 대해서 소문 안들으셨나 보네요 다음에 타시면 유투버 대왕갈치 이재복님 타실때 같이 타보세요 국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