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 거양호 6월 28일 광어다운샷조황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오천 거양호입니다.
오늘 독선으로 광어다운샷출조다녀왔습니다.
다수의 조사님들께서는 언제 있을지 모르는 광어와의 한판승부를 위해 오늘하루 다운샷낚시 적응시간을 보낸듯 하군요.
예전처럼 광어 개체수가 많았을 때는 초보조사님들께도 몇 수씩의 손맛을 안겨드렸는데, 개체수는 한정되어있고 다운샷낚시를 시도하시는 조사님들은 많이 늘어나 개개인에게 히트할 수 있는 몫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런 관계로 다양한 웜과 단차조정을 하셔서 채비운용에 힘쓰시고 우리 조사님들 모두 다 명석하신 머리로 부지런히 손을 움직여 바닥층의 높낮이를 잘 맞추어 공략하신다면 초보조사님들도 어느정도의 히트기회가 있을 듯합니다.
오늘 출조하신 조사님들 풍성한 조과는 아니었지만 회 한점과 더불어 여름으로 접어드는 바다풍경을 만끽하시고 하시는 일에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셨으니 다시 활기찬 한주를 맞이하십시오.
승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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