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타호 대광어 조황입니다~
오늘은 NS배 광어 낚시대회가 있는날 이였습니다.
첫수 부터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9자이상급의 마댓자루같은 광어가 수면위까지 얼굴을 비쳐주고는 쭉 치고 나가네요 그리고는 다시 수면위 가까이 올라와서는 또 쭉 치고 나갑니다.. 얼굴을 봤기 때문에 절대 떨어트리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뜰채하는 사람도 긴장이되고 조사님도 긴장이 됩니다..다시 수면위까지 또 거의 올라오더니 또 쭉 치고 나가더니 채비가 톡 하고 끊어져 버리네요.. 하.....
어찌나 아쉽던지 같이 지켜보시던 조사님들은 물론 사무장 선장님 다함께 너무 아쉬워했습니다..당사자는 얼마나 아쉬웠을까요..ㅠㅠ 그 이후로 5광을 하셨지만 전혀 만족이 안됩니다.. 오늘 밤 꿈에서 광어가 아른아른 거리실것 같네요..ㅋㅋ
광어 8짜~7짜들이 나와주어 손맛들 보셨고 씨알은 대체적으로 7,6짜 씨알이 많았네요~
함께 해주신 조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수고들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