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비해 물색도 괜찮았고,,첫 포인트부터 한마리씩 나오기 시작하는데,,,에계~~문어인지 알쭈꾸미인지
크기가 비슷하네요..ㅋㅋ방생도 해주고,,몇마리 더 잡고...
오늘은 어째 느낌이 좋은데?? 패통발도 안올라오고 너무 좋더군요..ㅋㅋ
오전까진 분위기 좋았는데,,,오후되니 문어들이 또 숨바꼭질을 시작하더군요...ㅡㅡ;;
어쩐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했네요..생각지도 못한 통발들을 걷어 올리기 시작하는 바다루 전사들!!...
마음속으로 "제발~올리지 마세요~~저 힘들어요.." 주문을 걸고 있지만,,이미 통발을 뽑아 올리기 시작!!!
장갑끼고!! 올리는데 왜이리 무거운지~올려도 올려도 보이지 않는 통발..바다밑에서 검은물체의 통발이 올라오는데~
빈..소라껍데기만 산더미처럼 들어있더군요..올려드리고 나니~~팔이 아작나는줄 알았어요..
숨은 왜이렇게 차던지..숨 돌릴새 없이 뒤에서 또 다른 패통발을 뽑아 올리십니다~
아직 손목이 후들후들한데 말이죠...다시 장갑을 끼고,,올립니다~~
와~~정말 무겁네요 패통발..ㅠㅠ 영차~!영차~! 아~소라가 들어있네..또 빈껍데기인가 할 찰나~ 문어가 한마리
보이네요..ㅋㅋ어라? 빈소라도 아니네? 주먹만한 소라가 몇마리 들어있던것 같았어요..소라 맛있는뎅~!!
오늘 통발 올린게 몇개인지...양쪽 팔에 3줄씩 멍이 들었네요..ㅠㅠ
어젠 유람선타고 돌아다니느라 집에가고 싶었지만, 오늘은 통발 올리다 힘이빠져 집에가고 싶더군요..
오후엔 밑걸림도 너무 심해서 어찌나 죄송스럽던지... 그치만 바닥을 긁는 낚시니 어쩔수 없어요..ㅜ..ㅜ
오늘도 갸프들고 선수, 선미 많이 돌아댕겼는데,,문어가 나오는 틈이 너무 길어서 많이 힘들었을텐데도
끝까지 흔들어 주시고,,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의 장원은 17마리 젤 못잡으신분이 문어낚시 처음이시라며 20마리 잡게 해달라했는데 5마리 잡으셨습니다.
다음엔 20마리 꼭 잡으실 거에요^^
총 100마리의 문어가 나왔습니다..
*** 고흥 바다루호 예약 안내 ***
예약문의 : 010-4579-1985
오시는길 : 전남 고흥군 금산면 평전길 15 (출조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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