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항이 바닷물로 범람하는 대사리 출조라
이런 저런 걱정이 있었지만
새벽 출조객 배타는 곳의 변경도 탁월한 선택이었고 점심 이후 갑오징어로 변경 역시 퍼펙트한 하루였습니다.
새벽녘 느나를 넘는 미친 폭풍입질로 8시까지 황홀한 마릿수 재미...
점심시간 전후로 갑자기 터진 바람에 쭈꾸미 입질이 소강으로 접어들자
과감하게 갑오징어로 전환하여 선수급 30~50수 갑오징어로 새벽 쭈꾸미, 오후 갑오징어로 마릿수와 사이즈 모두를 만끽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입항후 꺼멍 내외의 넉넉한 조과로
선장 집에서 급하게 쭈꾸미와 갑오징어 통찜으로 오랜만에 한상 거하게 차린 관계로 조행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대사리에 이 정도면 올해 쭈꾸미와 갑오징어 큰 걱정 없이 출조하셔도 될듯하며
뜻깊은 23년 첫 출조 행복한 마음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 오천 해마호 예약안내 ◆===
8월 이전 해마호 생새우 외수질, 광어 다운샷, 백조기 등 독선 출조 팀에 한하여
쭈꾸미 독선 배정해 드리니 동호회 등 각종 모임의 가을 쭈꾸미 독선를 계획하는 팀에서는
3월 쭈꾸미 예약 시작 전에 언제든 문의 연락 주십시요!
예약문의 : 010-2574-4277
오시는길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700-8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