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싱커를 이용해 좀 더 자연스러운 입질을 유도

||1싱커가 자유롭게 움직이면 그만큼 참돔이 입질할때도 이물감이 줄어든다.


유동싱커를 이용해 좀 더 자연스러운 입질을 유도

출시되는 모든 타이러버와 인치쿠는 헤드(싱커)가 바늘과 함께 고정되어 있는 형태다.

잘 아시다시피 몸체나 헤드가 지렛대 역할을 해주는 하드베이트나 지그헤드 등은 배스낚시에서도 잘 털리게 된다.

하지만 싱커가 유동이 되는 텍사스리그는 일단 훅이 박히면 잘 털리지 않는다.

고기의 움직임에 따라 싱커는 줄을 타고 올라오거나 내려가는 동작을 하게 되고 라인은 물고기와 낚싯대를

거의 직선에 가깝게 연결해 주면서 낚시인이 로드를 당기고 라인을 감는 동작을 모두 바늘까지 그대로 전달해

주게 되는 것이다.

물론 라인이 물속에서 직선으로 펴져서 낚시인의 조작을 전달해 주는 것이 아니라 물속 에서는 라인이

나가 있는 형태와 관계없이 직선으로 힘을 받는 것과 같은 힘을 바늘에 전달하게 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유동이 되는 헤드는 참돔이 바늘에 걸려 머리를 흔드는 동작에서 지렛대 역할을 하지 않고 라인을 타고 올라오게

되며, 낚시인의 조작은 라인을 타고 침돔의 입에 박혀있는 바늘까지 그대로 전달되어 진다.

간혹 들어오는 폴링바이트에도 유동식 헤드는 참돔이 이물감 없이 바늘을 물고 돌아설 수 있도록 해준다.



최초 글작성 : 2012년 8월 블랙배스/고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