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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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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사라'라는 얘기를 할 때는 늘 망설여집니다.
환경도 다를 것이고, 개개인의 취향도 다 특색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죠.
쏟아져 나오는 신모델 디카의 특장점을 다 알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고.

비싸고 새로 나온 것 일수록 기능이 많고, 화소수 높고...
좋습니다.^^

참고로 '큰 카메라' 시장에서는 캐논이 50% 이상의 점유율이고,
니콘이 30% 정도를 차지하는 부동의 2강 구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콤팩트 시장에서는 다릅니다. 소니나 후지, 올림푸스 등
막강 브랜드가 매달 신 모델을 내놓는 주인없는 군웅할거 시대죠.

큰 카메라 시장은 전통있고 다양한 렌즈 상품을 바탕으로 마케팅이 이뤄져서
2강 체제가 된 것뿐이니, 콤팩트 디카 구입은 메이커에 대한 인지도를 무시하고
취향에 맞는 기기를 예산안에서 구입하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다만 콤팩트 중에서도 '이것은 아니다'라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1.대형급 콤팩트 디카
  콤팩트 디카에 큰 카메라의 기능을 일부 탑재하고,
  크기는 콤팩트와 큰카메라의 중간 정도 사이즈
  이런 모델은 한손 다루기가 큰 카메라처럼 불편합니다.

2.렌즈 돌출형 콤팩트 디카
  짐이 이리저리 많은 낚시꾼의 디카는 구명조끼나 바지 주머니에 들어가야합니다.
  작지만 렌즈 부분이 평상시에도 튀어나온 디카는 주머니 휴대가 좀 곤란합니다.
  줌 기능이 강력한 콤팩트 디카중에 이런 모델이 많습니다.

3.초소형 풀오토 디카
  휴대성은 최고이나 기능 제한이 너무 많습니다.


"주머니 속에 늘 휴대 가능한 크기의 콤팩트 디카에
너무 작아서 부가 기능이 없지만 않다면 다 좋다"

두루뭉술한 얘기입니다.

여기서 부가 기능이란
조리개 우선(A), 셔터 우선(T) 모드가 되고
촛점 맞추는 방식에서 수동 포커스(MF) 기능을 포함한다는 뜻입니다.
초소형 풀오토 디카외에는 요즘의 콤팩트 디카가 대부분 가진 기능입니다.

흔히 디카 가이드에 우선적으로 나오는 화소 이야기는 생략했습니다.
500만 화소급의 디카를 가지고
A4 크기의 훌륭한 인화 사진을 뽑을 수 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디카는 대부분 이 이상의 화소수를 지원합니다.
모니터로만 본다면 19인치 이상의 큰 사이즈의 모니터를 가진 분도,
사진 크기를 줄여야만 제대로 볼 수 있는 게 500만 화소입니다.

어부지리의 디카조행이든 조황정보든 모든 사진은 최대 50만화소 정도입니다.
일부 개인 홈페이지의 사진은 100만화소 이상되는 사진까지 올리곤 하나,
이 경우 아직도 작은 모니터를 쓰는 저는 스크롤 바가 생겨서 한 눈에 볼 수가 없죠.

아무튼 화소수를 떠나 최근 제품들은 예전에 비해 한층 향상된 기술이 집약된
모델들이니 예산과 취향에 맞춰 대충 구입하세요.
너무 고르다 보면 머리 아픕니다^^ 다 그게 그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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