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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조행[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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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느낌의 문구인데... 이제는 거의 사라진 '바다이야기' ◈

즐거운 연말되세요!
내년에는 웰빙! 웰빙! 생각하며 낚시 다닐려고 하는데 잘 안될 것 같기도 합니다.
마음에 두고 있는 동해남부, 남해동부의 왕복 2천리길이 너무나도 큰 걸림돌이네요.

웰빙 [well-being] 낚시
육체적·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낚시



◈ 낚시 다녀온 후 이런 조과가 있다면...ㅋㅋ ◈

A사는 서비스가 마음에 안든다
이런 류의 후기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런 후기를 들은 분은 A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후기의 100%가 진실이라고 생각되십니까?

경험담에서 머리와 꼬리를 잘라서 전달하면 그 의미가 많이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머리와 꼬리를 더해놓고 보면 "100% 비추"에서 "70%비추"로 바뀌기도 하고
"그럴수도 있지"라고까지 생각이 바뀌기도 합니다.

반대로 "뭐 그런일을"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후사정을 파악하고는 "100% + 알파 비추"로 바뀌기도 합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른 게 우리말인가 봅니다.



◈ 가을철 웰빙의 느낌을 한껏 가져다 준 흔적 ◈

어떤 사람이 얘기합니다.
여러 사람이 같은 얘기합니다.
많은 사람이 끄덕끄덕 동조하는 것 같습니다.
- B사는 아무리 왕대박이라도 근처도 가고싶지 않다고. -

그런 B사를 한번 경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현실은 늘 많은 예약손님으로 출조 기회를 잡을 수조차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날들이 마감마감 이더군요
거기에 줄선 사람들은 위의 얘기를 한번도 못들었을까?
인터넷 세상에선 발 없는 말이 천리가 아니라 만리 가는 것 같은데...
왜?



◈ 울 막내의 여가 생활 중에... ◈

두가지 이유중에 하나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1. B사에 대한 얘기가 너무 과장됐다.
2. 낚시에 있어서 서비스니 예의니 하는 것은 부수적인 것이고 오로지 '대박조황'이 최우선이다.
   따라서 확률이 높아 보이는 B사를 선택한다.

혹시 다른 게 있을 수 있나요?

1은 너무 당연하고 심심한 내용이고,
2에 해당된다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낚시의 주 목적을 딱 하나만 꼽는다면 '대박조황'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요? 저는... 뭐...(우물쭈물)



◈ 고소하고 담백한 볼락 어종의 구이 ◈

강태공의 미끼없는 낚시를 추구해야하는 교과서적 모범상이라 여기고,
'캐치앤릴리스'를 낚시의 정도라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대박최우선'의 낚시 목적을 비난해야 할까요?

현실은 2의 생각을 가진 분이 생각보다 훨씬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비스니 뭐니 하는 것 보다 대박이 주는 즐거움이 훨씬 크니...

이런 현실 앞에서는
설혹 안좋은 일을 경험하고, 이 경험을 나누고자 노력하는 분이 많이 생겨도...
글쎄... 예약 대기인 숫자가 줄어드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낚시라는 것이 원래 '대박에 대한 환상속에서 점점 중독 돼가는 취미~~' 여서 그런지도.


◈ 하늘을 보다 - 첫눈 오는 날 ◈

배 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삼천갑자동방삭....
옛 TV에 이런 긴 이름을 가진 사람을 주제로 코미디 프로가 방여된 적이 있었습니다.
재미있게 봤는데. 구봉서, 배삼룡, 이기동...

지금 몇몇 분은 일관된 닉을 사용하십니다.
제발 부탁이오니 예쁜(?)닉을 오랫동안 사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나는이1.2.3, 오며가며 a.b.c,
이러면 사극의 포졸 1.2.3 생각나요^^


◈ 차 시동을 걸며... ◈

1.자리 다툼 (이배저배 넘어서 깃대 한 5개 꼿고 배째라는 식으로 버티시는 분)
2.낚시의 표정이 실제 전투에 나간 군인들 마냥 살벌해서 말도 못붙임 거기다가 줄담배
3.줄꼬임이 있으면 서로 이해 풀어줘야 하는데 거의 막말에 욕설까지.
4.채비에 대한 사전지식 없이 계속 꼬인채비 사용을 하셔서 말씀해 주어도 고집하고 고기 잡히지 않는다고 선장욕만 하시는 분
5.방귀 뿡 동시에 내려야 하나 꼭 한박자 쉬고 내려서 엉키면 배를 잘못대서 그렇다 하시는분

이외에도 많겠지만 좋은 글 남겨주시는 '피사모'님 최근 글에서 퍼왔습니다.
내용이 맞고 안맞고의 논쟁꺼리를 떠나서
내 자신의 낚시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하는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 동네 꼬마 녀석들~♬ 추운 줄도 모르고~~♬♬  ◈

"우리는(당신들은) 어부가 아니다. 낚시인이지!"
이 말을 특정 사안에 놓고 얘기하지 맙시다.
좋은 말임에 틀림없으나 쓰지 말아야 할 곳에 너무 자주 쓰이고 있습니다.



◈ 누구나 때때로 빛나는 삶을 꿈꿔본다. 꿈은 이루어진다! 라지.◈

우럭 고패질 배낚시는 눈맛?

당신의 취미는?
언제 어느 곳에서나 "제 취미는 바다낚시입니다"라고 하시나요?

모임에 따라서는 " 제 취미는 우럭배낚시입니다."라고 구체적으로 말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다낚시는 '무슨무슨 돔낚시' '학공치낚시' 등 대상 어종에 따라서 구별하기도 하고,
'갯바위' '방파제' '선상' 등 하는 장소에 따라서 구분하기도 합니다.
흘림찌, 던질낚시, 맥낚시등 방법으로 정하기도 하죠.

'우럭배낚시'는 어종+ 장소가 정해진 수 많은 바다낚시 중의 한 부류입니다.
그것도 고패질이라는 낚시 방법 한가지를 쓰구요
우럭고패질배낚시를 즐기는 우리에게 방파제우럭낚시나 갯바위우럭낚시는 생소한 말이죠.

많은 바다낚시 분류중 하나인 '우럭+배낚시'지만
그 인구는 갯바위흘림찌낚시 다음으로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돈이 오가는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그럴 것 같구요.



◈ 치어를 올릴 때마다 "니모 친구 데려갈까?" 하는 생각듭니다. ◈

곁눈 팔지 않고 '우럭배낚시'에 매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지리적인 이유, 시간적인 이유 등등 각자 여러가지 있겠지만...
저는 눈맛이라고 생각됩니다. 제 생각에는...
뱃전에 올려진 왕개우럭을 만나는 그 순간의 희열때문에...

손맛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게 일반적이고
우럭이 최상급의 입맛은 맞으나 우럭만큼 맛있고 인기있는 다른 어종도 꽤 있으니까요.

하지만 안아서 들을만큼 큰 고기를 이렇게 쉽게(?) 만날 수 있는 낚시는 흔치않지요.

바다낚시하세요? 갯바위요 아니면 우럭낚시요?
이렇게 자연스레 대화되어야 하는 게 현실이어야 하는데...

서열 2위인 우럭배낚시가 400페이지나 되는 관련잡지에서는
어느 달에 기껏해야 몇 페이지 정보가 나오는 현실에 대해서는... 잘모르겠습니다.
듣도 보도 못한 이상한 나라의 어떤 섬에서 이뤄지는 원정낚시는 매달 눈에 띄는데.

월간 배낚시 창간한다는 군요. 2020년에~~



◈ 어느 집을 가나요? 은어? 잉어? 붕어? ◈

양치기 소년

별거 아닌 조황을 대박이다 라고 표현하다보니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그 표현을 계속 써야하는 건 아닐까요.
이전 보다 더 좋으니 왕대박이란 표현을 써야하고 ,더 좋으면 왕왕대박.
나중에는 수퍼 울트라 초 왕왕대박으로 쓸 수밖에 없어지죠.

어떻하죠? 이제 대박이란 단어에 무감각해지니...
나중에 정말 대박 조황을 확인 못하고 무심코 지나칠 것 같아요...

공지를 통해 제목에 특수문자 자제를 부탁드린 바 있습니다.
처음엔 별하나 좀 지나면 별둘, 거기다 목욕탕 표시까지.
계속 그렇게 하다보니 제목에서 허용되는 글자수 만큼 별을 집어넣게도 됩니다.

★★★★★ 주의보 뒤의........ (어느 게시판에서 펌)

100원을 1원으로 바꾸는 화페개혁 같은 거 한번 하지요. '조황개혁'

평균 반쿨러 조황이면 '몰황'
평균 쿨러 대충 가득 조황이면 '보통'
전원 쿨러 가득이면 '호황'
전원 쿨러오바와 보조가방 활용/조기 귀항이면 '대박'
악조건에도 전원 손맛과 회맛은 보시고 오랜만에 즐거운 바다구경.... 이건 '완전꽝'으로



◈ 바닷고기가 있는 곳, 난 이 집만 갑니다~~ ◈

방송에서 이런 멘트가 흘러나오더군요.
어느 출연자의 'H모 맥주'는 이렇고, 'M모 햄버거'는 저렇고...
그게 그거고 익히 아는 얘기지만.

진행자는 출연자의 '하뭐뭐 맥주라'든가 '맥뭐뭐뭐 햄버거'라고 안하는 센스(?)를 치켜올렸습니다..
"아마 이 말은 안잘리겠지요?" 하는 유머를 섞어 가면서.

때로는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이 필요한 가 봅니다.

저는 올 여름 휘모 에어컨을 생산하는 엘모전자의 서비스에 분개했고
캐모 카메라를 수입하는 엘모상사의 일처리 행태에 질렸습니다.

이 글 인터넷에 올리고 금방 삭제됐습니다.^^
불만처리에 관한 메일은 받았습니다만...



◈ 추운 겨우내 뭘 하고 지내야 하나? ◈

1. 즐겁고 재미있지 않으면 취미가 아니다!
2. 고진감래라고 힘 들고 괴로워도 참고, 대박 후엔 자연히 즐거움이 찾아온다!

몇 대~~~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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