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조리대의 불꽃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보일러 놔드릴 분이 계신 댁은 어서어서 서둘러 주세여~~
이렇게 왔는데도 여기 코바위 포인트는 못들어 갔습니다.
간 곳은 만조때 뒷쪽까지 물이 들어와, 나오기 힘든 곳
꾼들의 열정은 대단합니다.
엉성해 보이지만 비상 땟목이라네요
저희는 두 발로 걸어나오려니 2-3시간밖에 낚시를 못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온갖 방생급 고기만.
한 마리가 여러사람 즐겁게 해주네요
콩 하나라도 나눠 먹는 미덕
이게 자연스런 문화로 정착되야 할텐데^^
(접시 가운데 우럭, 가장자리 감성돔)
오래전에 콜라회사 마케팅 일환으로 '펩시챌린지'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표시안된 컵에 있는 여러 회사의 콜라를 마시고 점수 주기
눈감고 일체의 소스를 묻히지 않고 두 종류의 회 맛을 보았습니다.
꼭꼭 씹어서
또 와사비만 살짝 올려 놓고 맛을 보았습니다. '초밥왕'에서 본 것 처럼.
초장 찍어서도 한 번.
음~~ 우럭이 훨씬 낫네요.
저는 2:0 점수 주고 싶습니다. 한 번은 무승부고.
보관 상태나 회 썰기나 다 비슷했는데.
혹시 어디가서 비싼 돈 주고 다금바리 회 먹을 때
"이건 다금바리야 그것도 수십만원짜리"
이렇게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며 "역시 다르군! 맛있네!"라고 하지는 않았을까?
'감성돔' 손맛이 최고니 맛도 최고라는 마법 주문에
걸려든 건 아닐까?
입맛은 순전히 개인적 개인 취향입니다.^^
혹시 제가 명문 돔 가문에 '안티'로 찍히고
돔 4인방의 블랙리스트에 올라가지는 않을까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추억에 잠겨듣는 아름다운 팝송들**
01. You Mean Everything To Me / Neil Sedaca
02. The Rose / Bette Midler
03. When I Dream / Carol Kidd
04. Solenzara / Enrico Macias
05. The Sound Of Silence / Simon & Garfunkel
06. El Condor Pasa / Simon & Garfunkel
07. 0ver And Over / Nana Mouskouri
08. Eres Tu / Mocedades
09. Il Cuore E Uno Zingaro / Nicola Di Bari
10. The River In The Pines / Joan_Baez
11. Donde Voy / Tish Hinojosa
12. Holidays / Michel Polnareff
13. Time To Say Goodbye / Sarah Brightman & Andrea Bochelli
14. Tonight I Celebrate My Love / Roberta Flack
15.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 / Sammi Smith
16. Sensual Night With You / Steve Barakett
17. We've Got Tonight / Bob Seger& The Silver Bullet
18. Wonderland By Night / Engelbert Humperdinck
19. Wonderful Tonight / Eric Clapton
20. Tonight / From 'West Side Story'
21. Nights In White Satin / Norman Candler
22. Wonderland By Night / Bert Kaempfert
23. Are You Lonesome Tonight / Elvis Presley
24. Strangers In The Night / Frank Sinatra
25.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 Elton John
26. Tonight / Elton John
27. Night Sky / Sky
28. In The Still Of The Night / The Five Satins
29. The Power Of Love / Jennifer
30. Amazing Grace / Judy Collins